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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배터리 시험시스템 개발

미국, 전기차 배터리 시험시스템 개발

  • 기자명 글로벌뉴스팀
  • 입력 2011.04.1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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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체들 위한 표준 설립이 목표
‘복합 배터리 순환 시스템’ 올해 말 완성

2015년까지 100만대 전기 자동차 운행을 목표로 하는 미국이 이를 위한 배터리 시험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미국의 자동차 엔진, 대체 에너지 전문사이트 greencarcongress는 지난 7일 미국 환경 보호국이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전기 자동차를 위한 전기화 표준을 설립하고 연비와 관련된 프로젝트의 일부분으로 배터리 수준에서 기술 기반의 시험을 할 수 있는 자동차 시뮬레이션을 포함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려 한다고 밝혔다.

배터리 시험 시스템 개발은 환경 보호국이 새롭고 떠오르는 시험 기술들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투자하는 분야 중 하나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 미시간주 앤 아버에 있는 국립 자동차 연료 배출 연구소에 복합 배터리 순환 시스템을 만들 예정이다.

미국의 목표는 전기 자동차 생산에 있어 제조업체들을 인도하기 위한 표준을 설립하는 것이다. 그동안 배출 시험 분야에서 환경 보호국에 의해 인증 받은 기술들은 산업계에서 벤치마크 돼 왔다. 전기 자동차배터리 시험 분야에서도 환경 보호국의 인증이 벤치마크 될 전망이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AVL 최고책임자인 돈 만벨은 자사가 환경 보호국의 협력 기관으로 설립돼 자동차 산업계를 위한 배터리 시험과 자동차 전기화의 새로운 표준들을 설립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중요한 새로운 기술은 산업계가 에너지의 재생 자원들로 전환하도록 인도할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AVL 배터리 시험 자동화 플랫폼은 구성 시험들과 운전 시험들을 위한 쉬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AVL의 실시간 시물레이션 패키지는 도로, 자동차, 운전자 시물레이션 환경을 만들 수 있는 기능이 추가돼 있어 자동차 조작 수준에서 시험들이 정의되고 실행될 수 있도록 해준다.

한편, AVL 테스트 시스템즈 주식회사의 사장인 그레그 홉튼은 “AVL사가 입증된 동력 엔지니어링 전문가와 함께 시설 제공업자와 파트너에게 추가 이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시험 부지의 완성은 올해 말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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