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동서발전, 신재생에너지로 발전소 밝힌다

동서발전, 신재생에너지로 발전소 밝힌다

  • 기자명 박진형 기자
  • 입력 2011.04.21 11:4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린 에코 플랜트 프로젝트…조명전력, 신재생E로 확보
2단계로 2013년까지 총 1570억 투자 계획

▲ (맨 앞줄 왼쪽부터) 김중곤 포스코파워 연료전지사업개발 전무, 임한규 동서발전 사업총괄본부장, 강남훈 지식경제부 기후변화에너지정책관, 이길구 동서발전 사장, 박래용 한전경기북부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2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열병합발전처 대강당에서 이길구 한국동서발전 사장, 강남훈 지식경제부 기후변화에너지정책관, 등 주요 내외빈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 에코 플랜트(Green Eco-Plant)’ 달성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동서발전의 모든 발전소에서의 소내 조명부하로 사용되는 전력보다 많은 양의 전력을 자체 신재생에너지원으로 확보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친환경·고효율 발전기술인 태양광을 중심으로 연료전지, 소수력 등 각 발전소별로 최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1월부터 총 640여억원을 투자해 당진화력에 태양광 및 소수력 준공, 호남화력 태양광, 일산열병합 연료전지를 준공했으며 올 3월 울산화력 태양광 준공을 끝으로 1단계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이로써 사업소 내 조명부하의 약 40배 정도에 해당하는 6만㎹h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력을 확보했으며, 연간 약 85억원의 매출액 증대가 예상된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동서발전은 향후 총 157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해 2단계 프로젝트를 실시할 예정으로, 2013년 3월 준공예정인 동해 바이오매스 발전소(30㎿)를 비롯해 당진화력의 태양광, 소수력 발전설비 등 발전소별 유휴부지에 추가적인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길구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동서발전은 앞으로도 사업소 부지활용은 물론 전국에 걸쳐 연료전지 및 태양광, 바이오매스, 육해상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매진해, RPS 등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며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을 통한 녹색성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