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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휴일 열수급 수익창출 가능하다

공휴일 열수급 수익창출 가능하다

  • 기자명 박진형 기자
  • 입력 2011.04.2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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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 분당복합-한난 분당지사, 공휴일 열수급 증대 협약 체결

남동발전 분당복합발전처(처장 김상목)는 한국지역난방공사 분당지사(지사장 곽봉학)와 지난 19일 분당지사 협약장에서 김상목 처장 및 곽봉학 지사장을 비롯한 양사업소 주요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분당복합화력발전처-분당지사간 공휴일 열수급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양사업소가 공휴일에도 저렴한 열을 생산, 공급해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상호 인식하에서 합리적인 열수급 운영기준이 마련되면 시장환경이 열악한 공휴일이라 해도 매출 및 수익 창출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결론에서 추진하게 됐다.

협약체결로 분당복합발전처는 그동안 공휴일에 열판매를 할 수 없었던 보조보일러 의무가동열, 강남과 용인 연계 공급열까지 판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로 인해 연간 16만1000Gcal 열 판매 증대와 194GWh 전력판매량이 증대돼 약 300억원 매출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김상목 처장은 “합리적인 운영기준이 마련되면 얼마든지 상호 경제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고 회사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 체결은 분당사업소 수익 창출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이 체결되기까지 분당복합과 분당지사는 열판매 증대 T/F를 지난해 9월부터 꾸준하게 추진해 합리적인 휴일 공급 운영기준을 조정해 오다 이번 협약 체결로 최종 결실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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