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방법과 생각하는 방식의 변화를 주도한 남동발전의 성공적인 ERP시스템 구축 과정을 담은 책이 발간됐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은 자사의 ERP시스템, KOPIS(KOsep Process Innovation System)구축을 통한 전사적 업무혁신과 경영혁신 달성스토리를 담은 ‘KOPIS story-시스템이 경쟁력이다!’를 발간했다.
KOPIS는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한 경영혁신 도구다. 남동발전은 2009년 6월부터 2011년 2월까지 약 20개월에 걸쳐 그동안 재무정보, 예산, 인사, 연료구매 등 각기 분산돼 있던 시스템을 최적의 업무프로세스 도출을 통해 하나의 통합시스템으로 구현해냈다.
이 책은 지난해 남동발전이 발간해 주목을 받았던 ‘공기업에서 그게 됩니까?’의 후속판이라 할수 있다. 이 책에서는 KOPIS를 도입하게 된 배경부터 프로젝트 추진과정, 업무프로세스 설계와 시스템 구축내용, 안정화와 고도화 및 시스템 경영추진 현황에 이르기까지의 주요성과와 변화모습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있다.
남동발전의 KOPIS 구축은 공기업에서 추진한 ERP프로젝트의 모범적인 사례로 활용되고 있다. LG CNS와 발전분야 전사적 자원관리(ERP) 해외수출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발전ERP 표준모델 공동 개발 및 이행으로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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