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신화 교수 연구팀이 작성한 이 과학연구논문은 최근 국제 저명 학술지인 미국물리학회지 ‘피지컬 리뷰 레터스’ 최신호에 실렸다.
이번 연구개발 성과의 달성은 해일 발생이 빈번한 나라와 지역 재난 방지 및 재해 감소에 중대한 의미가 있을 뿐 아니라 해양에너지를 이용한 발전 산업 육성을 추진하는 면에서 중요한 기술 수단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팀은 슈퍼구조 재료 연구방법을 바다의 파도 연구에 혁신적으로 응용하고 이론 추이와 데이터 계산을 통해 ‘바다의 파도 주파수가 공진기 주파수에 접근할 때 공진기의 배열은 바다의 파도를 완전히 반사 시킨다’는 점을 발견했다고 한다.
이를 통해 ‘강한 반사는 공진기의 바다 파도에너지 흡수 효율을 전환시킨다’는 것까지 발견했으며 결국 ‘바다의 파도는 공진기 배열을 통과하지 못하는데 그 주요 원인은 주기 구조가 동일한 효과로 인해 바다의 파도는 부중력을 가지게 되는데 있다’는 결론을 도출해냈다.
또 연구 과정에서 현재 외국의 일반적인 바다 파도에너지를 이용한 발전소는 단일 공진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한 개의 흡수봉만 존재하고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반면 연구팀이 사용하는 공진기 배열은 두 개의 흡수봉이 존재하기 때문에 흡수 스펙트럼이 동일하지 않다고 한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플로트 감쇠와 같은 기타 공진기도 동일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특수하게 설계된 ‘플로트’는 파도에너지를 추출하는데 사용될 수 있으며 부분적으로 파도에 저항할 수 있어 미래 파도를 이용하는 발전소의 핵심 부품으로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이번 연구개발 성과의 달성은 중국에서 해양에너지를 이용하는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는 면에서 중대한 역할을 발휘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에너지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