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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이용한 전기에너지 생산 머잖아

파도 이용한 전기에너지 생산 머잖아

  • 기자명 글로벌뉴스팀
  • 입력 2011.05.2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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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파도에너지 추출기술 연구개발 성공
해양에너지 이용한 발전소 건설 ‘희망적’

상하이 푸단대학의 재료과학학부 산하 ‘선진 재료 실험실’의 후신화 교수 연구팀이 최근 ‘바다의 파도를 완전히 막아 생성되는 파도에너지를 이용해 발전하는 기술’ 연구개발에서 중대성과를 달성해 이슈가 되고 있다고 중국 과기일보가 지난 19일 보도했다.

후신화 교수 연구팀이 작성한 이 과학연구논문은 최근 국제 저명 학술지인 미국물리학회지 ‘피지컬 리뷰 레터스’ 최신호에 실렸다.

이번 연구개발 성과의 달성은 해일 발생이 빈번한 나라와 지역 재난 방지 및 재해 감소에 중대한 의미가 있을 뿐 아니라 해양에너지를 이용한 발전 산업 육성을 추진하는 면에서 중요한 기술 수단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팀은 슈퍼구조 재료 연구방법을 바다의 파도 연구에 혁신적으로 응용하고 이론 추이와 데이터 계산을 통해 ‘바다의 파도 주파수가 공진기 주파수에 접근할 때 공진기의 배열은 바다의 파도를 완전히 반사 시킨다’는 점을 발견했다고 한다.

이를 통해 ‘강한 반사는 공진기의 바다 파도에너지 흡수 효율을 전환시킨다’는 것까지 발견했으며 결국 ‘바다의 파도는 공진기 배열을 통과하지 못하는데 그 주요 원인은 주기 구조가 동일한 효과로 인해 바다의 파도는 부중력을 가지게 되는데 있다’는 결론을 도출해냈다.

또 연구 과정에서 현재 외국의 일반적인 바다 파도에너지를 이용한 발전소는 단일 공진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한 개의 흡수봉만 존재하고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반면 연구팀이 사용하는 공진기 배열은 두 개의 흡수봉이 존재하기 때문에 흡수 스펙트럼이 동일하지 않다고 한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플로트 감쇠와 같은 기타 공진기도 동일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특수하게 설계된 ‘플로트’는 파도에너지를 추출하는데 사용될 수 있으며 부분적으로 파도에 저항할 수 있어 미래 파도를 이용하는 발전소의 핵심 부품으로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이번 연구개발 성과의 달성은 중국에서 해양에너지를 이용하는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는 면에서 중대한 역할을 발휘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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