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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형 연료전지 시장, 급성장 주목

고정형 연료전지 시장, 급성장 주목

  • 기자명 글로벌뉴스팀
  • 입력 2011.05.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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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0만개 설비 판매 예상

고정형 연료전지 시장이 지난 2009년과 2010년 사이 60% 이상 성장했다는 연구 결과가 파이크 리서치를 통해 발표됐다고 자동차 엔진, 대체에너지 전문지 greencarcongress가 지난 20일 보도했다.

파이크 리서치는 고정형 연료전지 설비의 판매가 향후 수년 동안 지속돼 2017년에는 120만개의 설비가 판매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상업적으로 관심이 증가되고 있으며 예측 이상으로 많은 이익을 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6개의 핵심 적용 분야들을 주목했다. 열병합 발전, 가정용과 상업용 시장, 이동 기지국들을 위한 비상 및 주전력, 상업용 및 주거를 위한 전력 생산 등이다.

연구 책임자인 케리-앤 아담슨은 고정형 연료전지 분야가 전체 연료전지 산업을 위한 선구자 역할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기술 비용은 떨어지고 있고 새로운 회사들이 속속 뛰어들고 있으며 UPS, CHP, 가정용 발전 등과 같은 분야에서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연료전지 산업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핵심 기술 장벽들의 남아있다. 무엇보다 설비투자 감소와 표준화를 해결해야 한다. 고정형 연료전지에 대한 시장의 이해도 현재 진행 중인 문제며 기술의 확산을 위해 필요하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고정형 연료전지 설비 판매는 대략 9000기 이상에 도달했다. 가장 크게 성장한 분야는 가정용 열병합 발전 분야로 일본의 에너팜 기기의 상업적인 판매에 기인한다. 일본 외의 성장을 찾아보면, 한국은 발전 플랜트에서의 시장 증가, 북미 지역은 열병합과 전력 생산 분야 증가, 전 세계적으로는 기지국을 위한 비상용 전력 공급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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