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가스냉방보급 절실

가스냉방보급 절실

  • 기자명 한국에너지공학회 김지윤
  • 입력 2009.11.26 16:5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지윤 회장
지구 온난화를 유발하는 대기중 이산화탄소등의 온실가스는 자연환경파괴 등 기후 변화의 가속화를 야기시키고 있다.

따라서 국제사회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대응에 적극 대처해 나가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202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배출전망치(BAU)대비 30% 감축하겠다고 최종 확정 발표하였다.

지금 우리는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에 살고 있다.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국가적 차원에서의 검토가 이루어지고 하나하나 실행해 나가야 할 것이다.

그 중에서도 온실가스 감축효과 등 환경성이 우수하며 여름철 전력피크를 해결할 수 있는 청정에너지인 천연가스를 이용한 냉방 보급이 이루어진다면 1석 3조이상의 효과가 있다 하겠다.

이는 단순히 가스의 보급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고, 여름철 전기냉방 부하를 감소시켜 최대 전력을 완화 시킴과 동시에 발전설비의 투자요인 해소와 국가적 차원의 에너지 이용 및 효율화 문제를 크게 개선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가스냉방이 2022년까지 전체 냉방 부하의 20%를 분담할 경우 발전설비 투자 절감 효과는 2조 9천억원이 예상된다는 결과가 천연가스 냉방 기술․정책 세미나에서 발표된 바 있다.

그러면 우리는 이의 실현을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먼저 가스 냉방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제도방향, 세제혜택, 설치지원금 및 냉방기기 연구개발 등이 포함된 체계적이며 시스템적인 로드맵 작성과 일관성 있는 단기 및 중․장기 발전계획이 수립 시행되어야 하며, 가스냉방보급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 산업체, 학계, 연구소 및 사용자가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나 초기에는 정부에서 정책방향 제시와 주도적인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하겠다.

저작권자 © 에너지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