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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뉴SM5 언론 대상 공개

르노삼성, 뉴SM5 언론 대상 공개

  • 기자명 뉴스토마토
  • 입력 2009.12.0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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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호석기자] 르노삼성차가 1일 언론을 대상으로 한 중앙연구소 및 디자인센터 오프닝데이에서 뉴SM5 실물을 전격 공개했다.
 
르노삼성차는 행사중 언론에 사진촬영 등을 제한했으며 일반에는 정식 출시에 맞춰 공개할 방침이다.
 
르노삼성차측은 "뉴SM5는 한국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까지 목표로 해 출시하는 모델로 총 36개월의 개발 기간에 약 4000억원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SM5는 지난 98년 출시 이후 한차례 풀 체인지 과정과 3차례 부분 변경을 거쳤으며 지금까지 총 70만대가 판매됐다.
 
뉴SM5의 디자인 특징으로 알레한드로 메소네로 디자인센터장은 "디자인 컨셉은 '우아함'과 '세련미' '정확성' 등의 세가지"라며 특히 차량 보닛 부분을 다소 길게 디자인해 우아함을 한층 부각했다"고 설명했다.
 
또 뉴SM5에는 동급 최초로 운전석 전동조절 마사지시트와 어댑티브 헤드램프를 장착했으며 차안에 향기를 퍼지게 하는 '퍼퓸 디퓨저'와 공기청정 기능을 가진 '삼성 플라즈마 이오나이저' 등으로 '웰빙 드라이빙 기능'을 충실히 구현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뉴SM5의 경쟁모델은 역시 현대차의 쏘나타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르노삼성차측은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할 것"이라며 쏘나타보다 가격이 낮아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쏘나타보다 확실히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면서 "너무 심하게 싸게 팔거나 과도하게 비싸게 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르띠제 사장은 또 쏘나타에 비해 우월한 뉴SM5의 강점에 대해 "뉴SM5의 섬세함이 앞선다"면서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은 한국 시장에 강하게 어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SM5는 지난 10월부터 양산체제에 돌입했으며 늦어도 내년 1월경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이호석 기자 aris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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