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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100W급 LED 전구 등장

세계 최초 100W급 LED 전구 등장

  • 기자명 글로벌뉴스팀
  • 입력 2011.06.2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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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라이팅사가 지난 4월 생산에 들어간 75W급 밝기의 LED 전구에 이어 100W급 밝기의 LED 전구를 선보였다고 프랑스 재생에너지 전문지 에너진이 지난 6월 15일 밝혔다.

100W급의 새로운 LED 전구는 에너지면에서 효율적이며 수명이 2만시간으로 더욱 길어졌다. 1700루멘스에 해당되는 중성 흰색 빛은 할로겐 조명과 비교할만하다. 스위치 라이팅사는 2012년 말까지 흰색 조명도 생산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시장에 나와있는 모든 LED 조명들을 일반 전구와 비교하면 빛이 한 방향으로만 향하는 문제점을 갖고 있다. 스위치 라이팅사는 전구 안에 있는 금속 판 외부에 LED를 설치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했다.

LED 조명의 또 하나의 단점은 과열현상이다. 이 문제 또한 무독성 냉각매를 전구 내부에 채움으로써 열이 전구 표면에 골고루 분산돼 냉각되도록 했다. 이러한 공정들을 동시에 적용시켜 최소의 LED로 최대의 밝기를 얻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전구의 모든 재료는 재생 및 재활용이 가능하다.

이번에 개발된 스위치 라이팅사의 LED 전구는 올해 안에 미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가격은 알려지진 않았지만 대략 20~25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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