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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가 에너지연구 조정 연합’ 설립

프랑스, ‘국가 에너지연구 조정 연합’ 설립

  • 기자명 글로벌뉴스팀
  • 입력 2009.09.0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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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7일, CEA(원자력청)와 IFP(프랑스석유연구소), CNRS(국립과학연구소)는 ‘국가 에너지연구조정연합(ANCRE, National Energy Research Coordination Alliance)’ 설립을 위한 협약에 참가했다.

앞으로 국가 에너지연구조정연합은 과학·기술 부문 연구 입안을 조정하고 여러 공공연구기관들에 의해 수행되는 에너지 관련 연구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랑스 정부는 에너지 분야에서의 연구를 고용 창출과 성장뿐 아니라 기후변화로의 효율적 대응을 위한 핵심 주력 분야로 꼽고 있다.

따라서 국가 에너지연구조정연합의 임무는 국가의 정책 테두리에서 연구개발 입안을 제안하고 파트너십 구축과 시너지 창출을 꾀하며 과학·기술·경제·사회적 차원에서 부딪힐 수 있는 장애 요소들을 식별하는 것이다.

한편 프랑스 정부는 지난 2005년 7월 국가 에너지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법규를 통해 에너지 관련 연구에 우선권을 둔다는 의지를 명백하게 표명한 바 있다.

이는 장루이 보를루 장관의 주도 하에 열린 ‘환경 그르넬’의 결론과 지난 7월 23일 채택된 ‘그르넬(Grenelle) 1’ 법규에서 재확인됐으며 연구혁신 국가전략(SNRI, Strategie nationale de recherche et d’innovation)의 우선권으로 선포됐다.

국가 에너지연구조정연합은 CEA, CNRS, IFP 등 3개 창단 회원 외에도, 여러 에너지 분야에서의 연구기관들로 구성된 준회원을 가진다.

준회원은 CPU(프랑스 대학총장협의체)로 대표되는 대학들, ANDRA(국립 방사성폐기물 처리기관), BRGM(광산지질연구소), CSTB (건축기술과학연구소), Ifremer (프랑스해양연구소) 등으로 이들은 앞으로 연구 입안에 관련된 조정 위원회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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