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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ㆍ기후변화관련 정보공유위한 학술발표회 개최

녹색성장ㆍ기후변화관련 정보공유위한 학술발표회 개최

  • 기자명 지혜현 기자
  • 입력 2009.12.0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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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는 지난 12월 4일, 5일 양일간 제주대학교 제4공과대학에서 ‘2009년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 추계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발표회는 국가 기후변화대응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에너지 및 기후변화관련 학술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학계와 산업계의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대학교수, 학생뿐 만 아니라 지자체 공무원, 산업체 에너지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개회사에서 이태용 학회장은 “G20 정상회의 국내 개최, 코펜하겐 기후변화협약 총회의 새로운 국제협약 논의 등에 따라 우리나라에 대한 온실가스 의무감축 압력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학계, 산업계, 정부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대한민국의 녹색 미래를 논의하게 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학술발표회의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 첫날 오전에는 지속가능경영원 박태진 원장 등 초청강사 3명이 녹색성장과 기후변화에 관한 국내외 정책 및 동향에 관한 강연을 하였으며, 이어 오후에는 ‘산업체의 대응 기술 및 대책’, ‘탄소저감 대책기술’, ‘CDM 및 배출권거래제’의 3개 주제로 총 29편의 다양한 논문이 발표되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05년 창립된 한국기후변화학회는 산업계 및 학계 회원들로 구성되어 에너지 및 기후변화 관련 학술연구 및 교류, 정책 및 과학기술의 진흥에 관한 지원 및 건의, 학계-산업계간 기후변화대응 대책마련 협조 증진 등 정책 및 과학기술의 진흥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아울러 現 학회장인 에너지관리공단 이태용 이사장이 학회 정기총회에서 제 4대 한국에너지기후변화 학회장으로 재추대되어, 임기(2010. 1. 1 ~ 12. 31)동안 학회를 대표하여 에너지와 기후변화 관련 연구 및 교류사업을 활발히 이끌어나가게 된다.

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에너지 및 기후변화관련 다양한 학문과 기술에 대한 정보 공유의 장을 적극 마련하여 국내 관련산업과 학문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학회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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