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2일 greentechmedia에 따르면, GE(General Electric)의 선임엔지니어인 오웬 쉘렌즈(Owen Schelenz)는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한 태양에너지 심포지엄에서 인버터를 커패시터(capacitor)와 같이 활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에너지저장장치가 여전히 증명되지 않은 기술인 가운데, 태양광발전소 또는 변전소에 반드시 배치돼야 하는가에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그는 인버터가 전력망을 안정화하기 위해 전압저하 및 스파이크를 호전시키며, GE의 인버터는 이미 그러한 종류의 기능을 풍력시장에서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태양광 인버터가 전압제어와 같은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위해서는 통신표준과 다른 프로토콜들이 우선적으로 구축돼야 한다. 그리고 비록 GE의 쉘렌즈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에너지저장장치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지만, GE는 기업차원에서 전력망 저장장치용으로 나트륨 배터리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그러나 나트륨 배터리는 변전소와 발전소에 설치돼 스마트 인버터와 병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원문 및 사진출처: www.greentechmedia.com>
* 상기 기사는 에너지코리아뉴스 자매지인 월간 <CEO ENERGY> 2011년 8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에너지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