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직무연수는 원자력발전의 원리, 원전의 필요성 및 안전성, 원자력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방사선이용 등 원자력에 대한 기본 지식을 전달하고 학교 교육 현장에서 원자력교육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한 일본 후쿠시마원전 사고 이후 원자력에 대한 안전성 논란, 우리나라 신성장동력으로서 원전지속을 위한 차세대 미래 에너지리더 양성 등 최근 현안과 교육 현장에서의 에너지 교육의 중요성 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원자력문화재단은 오는 17~19일에는 ‘2011학년도 하계 전남 원자력교원직무연수’를 전남지역 초·중교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목포한빛초등학교와 고리원전에서 이뤄 질 예정이다.
원자력문화재단은 2000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초·중·고 교원 4503명에게 원자력 교원직무연수를 시행해 왔으며, 2009년 3월 서울특별시교육청으로부터 원자력기관 최초로 원자력교육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연중 교원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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