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대표 박성철)는 ‘침수차 특별 보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12일부터 올해 말까지 SK엔카 직영센터에서 구입한 직영차량이 3개월 이내에 침수 이력이 있는 차로 확인될 경우 차량가격을 100% 환불해준다. 아울러 이전등록비도 전액 보상해주며 100만원의 추가 보상금도 지급한다.
개인간 직거래를 통해 중고차를 구매할 때는 SK엔카 직거래센터에서 중고차 구매보증 서비스를 통해 성능 및 차체 진단은 물론 침수 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이번 폭우로 차량 침수 피해를 본 일부 차주들이 침수 흔적을 없애고 직거래로 판매하거나 불완전한 수리로 결함 여부가 있는 침수차들이 멀쩡한 중고차로 둔갑해 나오는 등 소비자가 침수차 구매 위험에 노출돼 있는 만큼 중고차 구매자에게는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SK엔카 영업총괄본부 최현석 이사는 “침수차는 추후 엔진이나 전기 부품에 이상이 발견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중고차 구입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일반 소비자가 육안으로 침수 여부를 확인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업체가 보장하는 보증 차량이나 믿을 수 있는 차량진단서비스를 이용해 가능한 세밀하고 주의 깊게 침수 여부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SK엔카 직영센터는 SK엔카의 차량 전문평가사가 직접 진단하고 보증하는 직영차량을 판매하는 곳으로 영등포, 서초, 장한평 등 서울 주요 지역을 포함한 전국 20여개의 직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www.encardirect.com)를 참조하거나 SK엔카 직영몰(02-2678-9098) 및 직거래센터(1577-978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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