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은 26~27일 양일간 경기도 양평에서 전사 행동강령책임관, 감사인, 청렴동아리 회원 등 청렴업무 담당자 70여명이 참여하는 ‘청렴워크숍’을 개최한다.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청렴사상 특강’으로 시작하는 이번 워크숍은 6개 사업소가 참여하는 △청렴 우수사례 경진대회 △윤리경영 및 행동강령 내용 소개 △청렴 공로 직원 포상 △청렴 도우미 활동 소개 △청렴 동아리 활동 소개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청렴워크숍을 통해 원자력 수출 국가에 걸 맞는 세계 최고의 청렴수준을 유지하겠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날 신우룡 감사는 격려사를 통해 “청렴은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운전과 마찬가지로, 조금이라도 빈틈이 있거나 소홀하게 처리할 경우, 지금까지 쌓아온 한수원의 기업 이미지 실추는 시간문제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며 청렴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과거의 관행이라도 현재 국민이 이해할 수 없는 행위는 이를 철저히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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