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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원자력발전 기술 개발을 재개

日, 원자력발전 기술 개발을 재개

  • 기자명 글로벌뉴스팀
  • 입력 2011.08.3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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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카이도 전력발전공사 원자로 3개 가동

일본은 후쿠지마 핵재난을 일으킨 원인인 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한 이후 원자로(핵반응로)의 상업적 가동을 중단했지만, 최근 이에 대한 가동 재개를 승인했다고 지난 8월 17일 미국 과학뉴스 포털사이트 physorg가 밝혔다. 이것이 과연 일본이 자국민과 다른 우방국들을 위하는 행위인가 하는 의구심이 드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홋카이도 전력발전공사(Hokkaido Electric Power Co)는 토마리(Tomari) 발전소의 원자로(핵반응로) 3개를 상업적 가동을 재시작 했다. 이는 중앙정부의 공식적인 승인이 수락된 후 가동된 것이라고 홋카이도 전력발전공사 대변인은 밝혔다.

일본의 54개 원자로(핵반응로) 중 거의 4분의 3정도가 현재 가동중지 상태이다. 그리고 거의 모든 원자로(핵반응로)가 정기적인 안전성을 검증받고 있으며, 많은 주요 지역사회들은 이들의 재개를 승인하는 것에 마음을 내켜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반핵에 관한 여론이 점차 커져갔기 때문이다.

Naoto Kan 전 총리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핵발전소를 서서히 철수해가고 싶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하지만 현재 경제청 및 산업청 등은 올 여름 전력사용의 최대치에 대비하기 위해 원자로(핵반응로)의 재개를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핵발전소들은 핵재난이 있기 전까지 일본 전체 에너지 요구량의 3분의 1정도를 담당했다. 그리고 관련 산업에서도 전력의 부족은 전세계 세번째로 거대한 경제대국인 일본의 모든 산업에 심각한 위험을 가져다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홋카이도 북쪽 지역 섬에 있는 토마리 핵발전소의 세 개의 원자로(핵반응로)들은 공식적으로는 검증단계를 마친 상태이다. 비록 이러한 검증이 몇 달동안 수행돼 왔고 완벽한 상태에서 전체 발전량 기준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하더라도 말이다.

홋카이도 Harumi Takahashi 도지사는 이 발전소의 안전성에 대한 지역적인 논쟁 이후 안전성 검증에서는 완벽했으며, 어떠한 문제점도 발견되지 않아 핵발전소를 재가동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즉,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핵발전소의 전체적인 가동이 가능하다는 것. 그녀가 공식적으로 밝히자, METI는 홋카이도 전력발전공사가 공식적으로 상업적 운행을 재개하게 해주는 안전성 인증을 발행했다.

이러한 반응로의 규칙적인 감시와 감독은 지난 1월에 시작됐으며, 3월 7일에 소위 시험가동이라 불리우는 재가동을 시작했다. 물론 이때는 핵재난이 일어나기 전이며 그 이후 운영을 계속했다.

METI의 핵감시기관은 지진 발생 이후 바로 추가적인 안전성 검증이 지난 8월 중순 완벽하게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원문 및 출처 : www.physorg.com>

* 상기 기사는 에너지코리아뉴스 자매지인 월간 <CEO ENERGY> 2011년 9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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