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UAE(아랍에미리트) 원전수출 이후 우리나라의 지속적인 원전수출 계기를 마련하고, 원전을 신규도입하려는 국가들의 가장 큰 걸림돌인 ‘원전의 국민수용성’에 대한 해결책을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얻기 위한 대회이다.
22개국 대학생 총 35개 팀이 응모한 이번 대회는 예선(7월 15일)을 거쳐, 러시아, 루마니아, 말레이시아, 몽골, 미국, 인도, 일본, 터키, 캐나다, 한국 등 총 10개국 10개팀(2인 1조)이 참가해 본선을 치른다.
각 참가팀은 지난 10일까지 공통미션인 ‘자국 원전의 사회적 수용성 확보방안’에 대해 연구논문을 제출했으며, 본 대회 기간 중인 27일 팀별 발표가 있다. 시상식은 29일에 열린다.
이밖에도 원자력 특별강의, 원자력 산업시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있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konep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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