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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쿠시마에 해상풍력단지 조성 추진

日, 후쿠시마에 해상풍력단지 조성 추진

  • 기자명 글로벌뉴스팀
  • 입력 2011.09.2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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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원자력을 포기하려고 했지만 경제적인 이유와 효율적인 측면 때문에 원자력을 포기하기보다는 풍력발전과 같은 재생에너지원을 동시에 개발함으로써 원전의 단점을 보완해 사용하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16일 미국 과학뉴스 포털 physorg에 따르면, 일본 정부관계자가 원전사고가 발생했던 후쿠시마 핵발전소 인근에 풍력발전단지를 설치할 계획을 갖고 있다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를 촉진하면서 재난지역을 복구하고자 하는 일본 정부가 기울이고 있는 노력의 일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일본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300억엔(2억6100만 달러)까지 지원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북동부 지역의 재건설을 위한 자금조달 목적의 특별 예산에서 지원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6개의 해상 풍력터빈을 구상하고 있다. 각각 2GW의 발전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2015년에 실제 가동한다는 목표이다. 일본 정부는 미쯔비시 중공업, 후지 중공업 그리고 JSW(일본철강소) 등과 같은 일본의 주요한 풍력터빈 제조업체들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그러나 이번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가 지역 어민들을 어떻게 이해시키냐가 해결되야할 과제이다. 지역 어민들은 이미 후쿠지만 원전사고로 인해 원자력에 대한 부정적인 경험했다는 점이다.

<원문 및 출처: www.physorg.com>

* 상기 기사는 에너지코리아뉴스 자매지인 월간 <CEO ENERGY> 2011년 10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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