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미국, 지열·해상풍력에 8100만 달러 투입

미국, 지열·해상풍력에 8100만 달러 투입

  • 기자명 글로벌뉴스팀
  • 입력 2011.09.28 17:1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에너지부는 지열과 해상풍력발전산업을 적극 육성키로 했다. 지열발전산업에 3800만 달러가 투입돼 지열발전기술의 진보 및 비용 절감을 위해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4300만 달러의 자금을 투자해 미국내에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할 것이라고 renewableenergyworld가 지난 9월 14일 보도했다.

미에너지부 스티브 추 장관은 지열에너지 프로젝트와 관련해 “이번 프로젝트들이 전도유망한 지열에너지 기술의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며, 미국의 재생에너지 원천을 다각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향후 3년 이상 14개 주에서 32개의 지열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열 자원을 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검증하고 자원의 특징부여, 굴착, 그리고 저장공학기술 개선 방향을 모색한다. 이러한 기술들은 지열에너지원으로 하여금 미국의 화석연료 비중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추 장관은 풍력에너지의 20개 주 41개 프로젝트를 통해 풍력터빈 설계 툴(tool) 및 하드웨어(hardware) 등의 발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미해상풍력에너지원에 대한 정보를 개선시키고 공급망 개발, 송전망, 그리고 발전소 관련 인프라와 같은 시장에 존재하는 장벽들을 감소시킴으로써 해상풍력발전단지의 개발 등에 집중한다.

미에너지부는 이러한 지원을 통해 미국이 글로벌 풍력에너지 제조 분야에서 경쟁력의 우위를 점할 수 있으며, 경제개발 및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고 미국 내 가구들에 청정한 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개의 해상풍력기술 개발프로젝트들은 미국 내 비용경쟁적인 해상풍력발전산업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진행되며, 2650만 달러가 투입된다. 나머지 22개의 프로젝트는 시장 장벽 제거 프로젝트들로 미국의 연안 및 대호수 지역에 해상풍력발전단지 설치를 제한하고 있는 요소를 연구하기 위해 1650만 달러가 투입된다.

<원문 및 출처: www.renewableenergyworld.com>

* 상기 기사는 에너지코리아뉴스 자매지인 월간 <CEO ENERGY> 2011년 10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에너지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