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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고 싶은 기업 삼천리, 창립 56주년

일하고 싶은 기업 삼천리, 창립 56주년

  • 기자명 황무선 기자
  • 입력 2011.09.3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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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다각화 등 지속성장 위한 역량강화에 집중

▲ 삼천리가 창립 56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있다.
창립 56주년을 맞은 삼천리가 지속 성장을 위한 역량을 강화해 장수기업에서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도약한다.

삼천리(대표이사 사장 정순원)는 30일 여의도 본사에서 창립 56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창립 이후 매년 흑자 달성 등 탄탄한 재무구조와 높은 신용등급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이루어 온 삼천리. 삼천리는 100년 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지난해 창립 55주년을 맞아 2015년까지 그룹 매출 5조원, 신규사업 매출비중 30%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선포하고 본격적인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기념식에서는 지난해 선포한 중장기 비전의 달성 의지를 확고하는 데 기여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로상, 모범사원상, 고객만족상, 장기근속상 등 시상식이 진행됐다.

삼천리는 중장기 비전을 목표로 최근 활발한 신규 사업 진출 노력을 통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6일 안산에서 800MW 규모의 친환경 LNG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MOU를 체결, 발전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고 지난해는 국내 1위의 하수 시운전·운영기술 전문기업을 인수해 물 사업에도 신규 진출했다. 또 30여년간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관리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환경부 국책과제 중 하나인 '종합적 상수관망 이상관리시스템 및 최적 수질관리기술의 개발'에 대한 주관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삼천리는 기존 도시가스사업을 기반으로 집단에너지사업, 신재생에너지, 자원개발사업 등 토털 에너지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비에너지 분야에서도 친환경 생활문화사업 등과 같은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중이다.

삼천리는 사업 다각화로 지속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율적 사고와 창의력을 높이는 기업문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최근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인재육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는 이만득 회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사내MBA, 마케팅 아카데미, 신입사원 해외연수, 직급별 역량향상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사내MBA과정은 현재 6기에 걸쳐 180여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이와 함께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영업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케팅 아카데미'를 운영해 올해까지 3기에 걸쳐 6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내년에는 재무아카데미도 개설해 전문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신입 사원들을 대상으로 입사 2년차에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각 직급별로 업무 전문성을 비롯한 창의력, 기획력, 협상력 등을 향상할 수 있는 체계적인 역량 교육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즐거운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GWP(Great Work Place)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경영진이 현장을 찾아가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필드데이, 가족과 함께 저녁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패밀리데이, 매주 금요일 캐주얼 복장으로 근무하는 캐주얼데이 등이며 올해부터는 사내 금연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실시해 임직원 건강관리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노력들의 결과로 삼천리는 올해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 정원순 삼천리 사장이 창립기념식 후 우수 직원들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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