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겨울스포츠의 꽃, 스키시즌이 시작되다

겨울스포츠의 꽃, 스키시즌이 시작되다

  • 기자명 지혜현 기자
  • 입력 2009.12.14 11:2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년내내 이날만을 기다렸다. 겨울스포츠의 꽃, 스키를 즐기는 이들을 위해 전국 17곳 스키장이 개장을 마쳤다. 11월 17일 용평리조트, 부광휘닉스파크, 대명비발디파크를 시작으로 알펜시아리조트까지. CEOENERGY가 스키어&스노보더들을 위한 특별한 코너를 마련했다.

국내 최대 종합리조트 알펜시아 스키장 개장

▲ 알펜시아 스키장
영화 ‘국가대표’의 촬영지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는 대관령 청정지역의 알펜시아 스키장이 개장했다. 겨울을 기다려 온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마친 알펜시아 스키장은 최고수준의 설질과 인간의 건강과 생체리듬에 가장 적합하다는 해발 700m에 위치한 산 정상에서 활강을 하며 내려오는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코스가 특징이다.

눈썰매장 1면을 포함해 총 7면의 슬로프로 구성되어 있는 알펜시아 스키장은 총연장 5.535m, 슬로프면적 206,000㎡(약 6만2천평), 리프트 3기(4인승 1기, 6인승 2기) 등 최대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초급자 코스(알파), 중급자 코스(브라보, 찰리, 델타, 에코), 상급자 코스(폭스트롯)와 스노보드 동호인을 위한 1개의 스노보드 전문 슬로프로 구성되어 있어 고객의 취향과 수준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한편, 총 면적 150만평의 국내 최대 최고 최상의 리조트 알펜시아는 지난 7월 골프코스홈 ‘알펜시아 에스테이트’, 콘도미니엄 ‘홀리데이 인&스위트 알펜시아 평창’ 멤버십 골프장 ‘알펜시아 트룬 C.C’, 퍼블릭 골프장 ‘알펜시아700골프클럽' 등을 오픈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솔로들이여 용평리조트에서 사랑을 찾아라!

용평리조트에서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킹카퀸카 1박 2일 스키미팅’ 행사를 개최한다. 용평리조트의 35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선착순 신청자 중 미혼남녀 각각 35명씩 총 70명의 참가자들을 선정하여 스키, 스노보드 등 레포츠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만남을 갖고 커플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연스러운 대화와 레크레이션이 진행되는 디너와인파티, 탁 트인 하얀 설원에서 보드와 스키를 함께 즐기는 파트너 강습 등 다양한 매칭 이벤트를 통해 올겨울 솔로들을 위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일상적인 미팅 장소인 호텔이나 커피숍이 아닌 야외에서의 1박 2일. 이성 간의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첫만남이 가능하고, 엄선된 이성을 심도 깊게 만날 수 있어 커플 성공률도 매우 높다.

특히, 초급자를 위한 스키와 보드 무료 강습과 함께 이뤄지는 파트너 강습을 통해 보다 자연스러운 대화의 시간이 주어지며 숙식은 물론, 교통편까지 패키지로 함께 제공된다. 참가비는 교통비, 숙식, 와인파티, 리프트, 장비대여 등이 모두 포함된 비용이 15만원이며, 3백만원 상당의 참가자 선물도 골고루 나누어 준다.

스키어들을 위한 스킨케어
스키장의 차가운 바람과 자외선은 되려 피부에 심한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스키장에 다녀온 후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설원 위에서 더욱 신나게 스키를 즐기기 위해서는 피부 손상을 막기 위한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피부의 적 자외선을 막아라
스키장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자외선이다. 스키장에서 자외선에 아무런 대책 없이 맨 얼굴로 나갔다가는 기미, 주근깨 등의 잡티가 생기고 피부가 얼룩덜룩해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헬레나 의원 배이지 원장은 “겨울철이라 자외선이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방심했다가는 큰 코 다치기 쉽다.”며, “날씨가 춥다고 해서 자외선의 양이 크게 줄어들지 않을뿐더러, 내리쬐는 자외선과 하얀 눈에 반사되는 양이 더해져 자외선 지수는 두 배가 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스키장에서 사용하는 자외선 차단제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자외선 차단지수(SPF)가 높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보통 SPF30~50 정도의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적어도 스키를 타기 전 30분 전에 두껍게 바르는 것이 중요하며, 이마와 콧등, 광대뼈와 같이 튀어나온 부분은 한 번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화장을 한 후에도 2~3시간 마다 한 번씩 꼼꼼히 발라주고 스프레이 형식의 차단제를 휴대하면서 뿌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찬 바람에 거칠어지기 쉬운 피부에 보습해야
스키장의 찬 바람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의 수분을 빼앗겨 건조해지고 거칠어지기 십상이다. 또한 차고 건조한 공기는 피부에 주름이 생기게 할 수 있어 노화를 촉진하기도 한다. 따라서 스키장에 가기 전에 충분한 수분 보충으로 미리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출발 전 주 1~2회 정도 딥 클렌징으로 각질을 제거하고 수분 크림을 발라 수분 흡수가 잘되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피부가 얇은 눈가에는 아이크림을 발라 준다.

스키를 탈 때는 틈틈이 입술에 립밤을 발라 건조해 갈라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입술은 우리 얼굴 중에서 유일하게 피지선이 없는 부위이기 때문에 주머니 안에 보습제를 넣고 수시로 발라 입술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입술 각질이 생겼다면 스팀 타월로 각질을 부드럽게 만든 뒤에 살살 밀어내는 방법으로 제거해야 자극이 적고, 심한 경우에는 보습 에센스를 바르고 랩을 씌워두면 다시 부드럽게 회복될 수 있다.

스키장 다녀오면 피부 관리에 더 신경쓰세요
스키장을 다녀온 후에는 가장 먼저 찬 바람과 자외선에 지친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것이 필요하다.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클렌징 하고 화장솜에 화장수를 적셔 팩을 하면 수분이 충분히 공급되면서 피부에 활력을 주는 효과가 있다. 또 피부가 거칠어져 하얗게 각질이 일어났다고 해서 무리하게 각질을 제거를 하기 보다는, 스팀타월을 이용해서 각질을 불려 제거하고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좋다.

스키나 스노보드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그 동안 우리의 피부는 자외선과 찬 바람에 상처받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배이지 원장은 “스키장은 자외선이 강하고 차고 건조한 공기에 오랫동안 노출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피부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며 “주름, 기미 등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기 위해선 스키장에 가기 전과 다녀와서도 무엇보다 꼼꼼한 관리가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도움말 – 헬레나의원 배이지 원장]

저작권자 © 에너지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