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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햄튼 로드, 해상풍력 공급 허브로 뜬다

美 햄튼 로드, 해상풍력 공급 허브로 뜬다

  • 기자명 글로벌뉴스팀
  • 입력 2011.10.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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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2012년 말 해상풍력터빈 테스트 센터 완공

에너지 기업들로 구성된 새로운 국제 파트너십(partnership)이 미국 노스햄튼 카운티(Northampton county)에 해상풍력터빈 테스트 센터 건설할 것이라고 지난 10월 18일 미국 과학뉴스 포털 physorg가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는 버지니아 햄튼 로드(Hampton Roads) 지역이 장기적으로 해상풍력산업을 위한 공급 허브가 되기 위한 전망을 강화시킬 수 있다. 아울러 짧은 기간 안에 버지니아(Virginia) 이스트 쇼어(Eastern Shore)에 25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내년 2분기부터 이 지역의 개발이 시작되며, 조인트 벤처기업인 Poseidon Atlantic LLC가 담당키로 했다. Poseidon Atlantic LLC는 네널란드 공공서비스 기관인 Eneco의 자회사인 Ecofys와 미국 메릴랜드 주 몽고메리 군의 군청소재지인 록빌(Rockville) 기반의 대체에너지 컨설팅(consulting) 기업인 Real NewEnergy가 투자한 회사이다.

이 지역은 민간 개발업체들이 750피트 정도의 높이에 설치가 된 전력생산이 가능한 풍력터빈을 설치할 수 있는 곳에 10개의 ‘테스트 패드(test pads)’로 구성된다.

Poseidon Atlantic LLC는 Old Dominion Electric Cooperative사 소유의 전력망에 증축 및 신축을 하는 것을 포함한 인프라를 건설하게 된다. 또 네덜란드 기반 기업인 Fugro와 함께 앞서 제안된 테스트 센터의 위치 선정 및 개발과 관련된 공학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구 표면(육상) 및 해상과 관련된 데이터(data)를 수집할 수 있는 세계 최대의 수집기업인 Fugro사는 향후 2개월 이내에 이스트 쇼어에 바람을 측정할 수 있는 설비를 설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Real NewEnergy 창업파트너인 Sally McNeilan가 말했다.

이 지역 내 테스트 센터 건설이 내년 말 또는 이듬해 초에 완성될 것 예정이며, 풍력터빈 개발업체들은 테스트와 인증서를 수행하기 위해 Poseidon Atlantic LLC로부터 테스트 패드를 임대해 사용하게 된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버지니아주 Bob McDonnell 주지사, 버지니아 항만청, 그리고 다른 기관 관계자들은 지역 내 경제발전을 촉발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는 항만 활동, 제조 및 조립 센터, 그리고 해상풍력발전단지에 공식으로 제공되는 연구설비들이 포함하고 있다.

<원문 및 출처: www.physor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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