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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관리원 이천호 이사장, 대통령표창 수상

석유관리원 이천호 이사장, 대통령표창 수상

  • 기자명 곽대경 기자
  • 입력 2009.12.1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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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차량 개발‧국제 석유기술 네트워크 선도 등 공로 인정받아

한국석유관리원은 지난 12월 15일 서울 인터컨티넬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09년 대한민국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석유관리원 이천호 이사장이 산업기술진흥유공자 기술진흥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산업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한민국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키 위해 우수 신기술·신제품 개발기업(기관) 및 국내 산업기술 진흥에 공이 큰 기술인을 선정해 포상하는 자리로 올해로 12번째를 맞는다.

이천호 이사장은 석유 품질과 용량을 현장에서 바로 검사할 수 있는 비노출검사시험차량을 세계 최초로 개발·운영해 국내외 특허를 취득하고 한일기술교류세미나, 한중일세미나 개최 등 국제적인 석유기술 정보 네트워크 선도 및 베트남 등 신흥자원부국을 대상으로 선진 품질관리 기법 전수를 통해 정부의 국제 에너지벨트 구축사업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바이오에탄올, DME-LPG 혼합연료 품질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정부정책과 산업체 지원, 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서 석유 및 대체연료제품 관련 한국산업규격(KS)의 제·개정 관리 등 KS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천호 이사장은 1983년 ‘한국석유품질검사소’ 설립 준비반에 입사해 석유관리원 설립 기틀을 마련했으며, 기획실장, 총무관리처장, 동부지사장 등을 거쳐 최초의 직원 출신 임원인 기술상무이사로 재직하면서 석유품질관리원에서 한국석유관리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진 후 2007년 퇴임했다.

그리고 1년여 후인 2008년 6월 26일 최초의 직원 출신 이사장으로 취임, 2009년 5월 석유 및 대체연료 품질과 유통전반을 관리하는 법정기관인 한국석유관리원을 출범시켰다.

이천호 이사장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된 것은 그동안 석유제품의 품질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서 땀과 열정을 다해 준 임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앞으로 국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세계적인 석유 및 대체연료 관리 전문기관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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