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에 따르면, CCS 기술들은 사용되는 특정 기술들에 따라서 대략 15~25% 이상의 에너지를 요구한다. 따라서 CCS 기술들이 적용되는 플랜트들은 전통적인 플랜트들보다 더 많은 연료를 필요로 한다. 이는 CCS 공정이 설치될 때 설비들로부터 직접적으로 오염물 배출량의 증가를 이끌 수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추가적인 연료의 추출과 수송으로 인해서 간접적인 오염물들도 증가된다.
발전 플랜트들의 이산화황(SO2) 배출량은 이산화탄소가 포집될 때에 저감될 것으로 예측된다. SO2는 기술적인 이유들로 인해서 연소 후에 반드시 제거돼야 된다. 비록 석탄의 추가적인 채굴과 수송이 CCS 전생애의 채굴 및 수송 단계에서 높은 SO2 배출을 유도하지만, 전체적인 SO2 배출량은 저감될 것이다. 만약 추가적인 저감 공정들이 설치되지 않는다면, 입자상 물질과 질소 산화물 배출량들은 추가적인 연료 소비에 따라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암모니아는 유일하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염물질이다. 증가되는 양은 3% 또는 그 이상이다. 이와 같은 증가는 이산화탄소 포집을 위해 사용되는 아민 계열의 용매들의 분해에 의한 것이다. 그러나 절대적인 증가량은 상대적으로 작을 것이다. 암모니아는 환경의 산성화와 부영양화에 기여하고 대기중으로 배출되면 해로운 입자상 물질을 형성할 수 있다.
CCS의 잠재적인 이산화탄소 저감량은 3가지 시나리오들에 따라서 다양하다. 모든 석탄 기반의 발전 플랜트들에서 CCS 기술이 적용된다면 유럽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60%까지 떨어질 것이다. 모든 석탄, 가스, 바이오매스 플랜트들에서 CCS가 적용되면 실제적으로 배출량이 저감될 것이다. 이는 모든 바이오매스가 탄소 저장에 변화 없이 지속적으로 수확된다는 가정 하에 계산된 결과이다.
또한 사례 연구는 추가적인 석탄의 채굴과 수송이 석탄 기반의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들을 위한 전생애 배출량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음이 분명함을 보여준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CCS는 기후 변화와 대기 오염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인다.
<원문 및 출처: www.greencarcongress.com>
*상기 기사는 에너지코리아뉴스의 자매지 월간 <CEO ENERGY> 2011년 12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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