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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公, 수도권 전력계통 안정화 기여

지역난방公, 수도권 전력계통 안정화 기여

  • 기자명 박진형 기자
  • 입력 2011.11.2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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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지사, 146㎿급 열병합발전소 준공

▲정승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좌 아홉번째)을 비롯한 귀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는 지난 25일 판교 신도시에 위치한 판교지사에서 수도권 안정적 전력수급에 기여하게 될 146㎿급의 중대형 열병합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송유종 지식경제부 에너지절약추진단장을 비롯해, 박창규 롯데건설 사장 등 주요 인사와 시공업체 관계자 및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판교 열병합발전소는 발전시설 146.3㎿, 난방시설 175.4Gcal/h의 용량으로 총 공사비 약1950억원으로 약 2년 8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됐다.

생산된 전기는 약 5만세대에 공급할 수 있는 용량으로서 수도권의 전력계통 안정에 도움을 주고, 열은 판교지역 약 2만7000세대에 공급한다.

판교 열병합발전소 준공으로 주민기피시설의 이미지를 탈피, 판교지역의 랜드마크로서 공사 대외 인지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정승일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기념사에서 “판교열병합발전소의 성공적인 준공으로 종합에너지사로서의 위상을 한 층 더 높일 수 있게 됐다”면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이럴 때일수록 위기 극복과 제2의 도약을 위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속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세계 최고의 친환경 종합에너지사로 발돋움 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이번 판교열병합발전소 준공과 더불어 통합운영센터의 성공적 구축 기념식도 열렸다. 통합운영센터의 운영을 통해 全 지사 운영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분석·통제해, 과학적 분석에 의한 최적의 열․전력 생산 및 효율적인 시설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서는 성공적인 열병합발전소 준공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수상식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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