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公, 난방용 배관 파손발생

2011-01-24     박진형 기자
지난 22일 오전 10시30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앞 도로의 지하 3m에 매설된 온수 및 난방용 배관이 파손됐다.

이 사고로 도로 위로 수증기가 새어 나와 배관을 관리하는 지역난방공사 복구반이 곧바로 출동해 파손부위 10여m 구간에 펜스를 치고 차량 통행을 제한했다.

다행히 우회하는 난방용 배관이 있어 일대에 온수와 난방은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지역난방공사는 “파손된 배관은 1980년대 초 지하에 매설된 것”이라며 “정확한 파열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