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0.23
가짜석유를 판매하는 것을 신고하면 포상하는 이른바 ‘유(油)파라치’ 제도가 도입된 이후 한국석유관리원이 총 26억 8,665만원의 신고 포상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인이 가장 많은 신고포상금이 6,400만원에 달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전하진 의원(성남 분당을)이 한국석유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가짜석유 신고포상금 지급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4년 유(油)파라치 제도도입 이후 2014년 9월말 현재까지 총 6,370건의 가짜석유 판매 신고가 접수돼, 총 26억 8,665만원이 신고 포상금으로 지급됐다.연도별로는 2005년 1,697건(10억 6,150만원)으로 신고포상 지급액이 가장 많았으며, 2006년에는 1,953건(4억 9,910만원)으로 지급건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