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 경동원이 우레탄 계열 단열재로는 최초로 건축물 외부 마감 시스템의 화재 안전성능 시험(한국산업표준 KS F 8414, 이하 실대형화재 시험)에 합격하며 화재 안전성을 입증했다. 경동원은 20일, 한국건설환경시험연구원(KCL)의 삼척 실화재시험연구센터에서 준불연 우레탄 단열재 세이프폼과 외장마감용 강판을 이용하여 구성된 시스템으로 실대형화재 시험을 통과했다고 밝혔다.실대형 화재 시험은 지난 3월 5일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을 통해 입법 예고된 사항으로, 올해 12월 23일부터
[에너지코리아뉴스]경동나비엔의 중국법인인 북경경동나비엔이 현지에 새로운 생산 공장을 건설하며 중국 보일러 및 온수기 시장 공략을 위한 박차를 가한다.경동나비엔은 22일, 이 회사의 중국 법인인 북경경동나비엔이 주중한국대사관 박은하 경제공사를 비롯해 현지 정부 귀빈과 지역주민 및 공사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시장 공략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북경 신공장 건설을 위한 기공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신규로 건설되는 북경공장은 약 48,000㎡(14,500평) 면적에 단계적으로 건설을 진행해, 2020년까지 완공될 계획이다. 먼저 1단계로 2017년에는 약 130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연간 3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구축하고, 모든 공사가 완공되는 2020년까지 연간
[에너지코리아뉴스] 현대중공업이 임직원의 복지 증진과 사기 진작을 위해 경주시 산내면에 산내휴양소를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3,227㎡의 부지에 조성된 산내휴양소는 각각 연면적 646㎡(지상 2층)와 1천221㎡(지하 1층, 지상2층) 규모의 펜션 2개동을 갖추고 있으며, BBQ장, 족구장, 다목적실, 세미나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완비하고 있다.특히 휴양소 인근에 맑은 계곡과 69만㎡의 울창한 휴양림이 있어, 물 좋고 공기 좋은 환경으로 휴양소를 이용하는 임직원들에게 쾌적한 쉼터가 될 전망이다.산내휴양소는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추진하던 사업으로, 지난 2월 회사가 35억원을 들여 매입한 후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해 개장하게 됐다.또한 현대중공업은 올해 여름휴가 기간에
[에너지코리아뉴스]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한상호)가 국내 승강기 업계 동반성장 문화 정착을 위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업계에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13년 1차 협력사와 동반성장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공정거래 준수 △금융지원 △결제조건 개선 △기술 지원∙보호 △교육, 채용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지난 6월 30일에는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현대엘리베이터는 오는 8월 중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으로 추진하는 기술교육원 개원을 시작으로 하반기 동반성장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이천 본사에 건축중인 교육원(연면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강옥진)는 ‘에너지절약 및 재난안전관리 실천 다짐대회’와 함께 2015년도 정기총회를 25일 전문건설회관에서 갖는다.협회는 다짐대회를 통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춘 협회 회원사들이 전문시공인으로서 에너지효율향상 등을 위한 에너지절약 실천과 재난안전관리 실천의지와 소외계층 에너지나눔의 자원봉사 수행실적 및 향후 추진과제를 대내외적으로 선포할 예정이다.이번 다짐대회는 회원사뿐 아니라 모든 국민이 에너지절약 의식을 갖고 실천프로그램을 생활화하고, 재난안전관리에 힘쓰며, 재난피해 상황발생시에도 피해복구에 함께 노력하도록 실천운동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소외계층에 대한 에너지나눔 자원봉사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범국민적인 실천운동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
현대중공업 임직원 부인들이 어렵게 학업의 꿈을 이어가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희망 장학금을 전달했다.현대중공업 어머니회는 현대미포조선 어머니회, 현대주부대학 총동창회와 함께 지난 26일(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산하인 울산 동구 화정종합사회복지관에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이들 단체는 지난해에 이어 합동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이 기금은 지난 11월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기초생활 수급세대와 조손(祖孫) 가정 등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 10명에게 각각 3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현대중공업 임직원 부인들로 구성된 현대중공업 어머니회는 사랑의 일일호프,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 기숙
국회 청문회는 TV카메라를 의식한 의원님들의 연극무대다. 뉴스 보도를 의식하고 카메라 앞에서 호통만 치고 나면 그 뿐, 청문회를 대비하여 세밀한 준비도, 사후관리도 없기 때문이다.얼마 전 국회는 새로운 국세청장 후보를 불러 이런 저런 질문공세를 펼쳤다. 그 중에는 폭발력이 있는 사건재료도 포함되어 있었다. 톱 여배우의 거액 세금탈루가 그 것이다. 이제는 유야무야 되어 가고 있는데도 정작 문제를 제기한 국회는 사건의 진상 파악이나 사후관리를 할 의향이 전혀 없어 보인다.국회에서 불거진 톱스타 스캔들의 전모는 이렇다. 정상급 여배우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으로부터 세금탈루 혐의로 조사를 받는 와중에2009년부터 3년간 무려 세금을 25억원이나 빼 먹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2008년과 20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16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옥스포드팰리스호텔에서 인천시에 세계적인 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외국인투자자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기존 콘텐츠만 도입하고 비싼 로열티를 지불하는 방식을 떠나 차별화된 사업으로 사업비는 5조1천억원으로 이중 2조7천억원은 외국인직접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수도권매립지 515만㎡에 들어설 글로벌 테마파크는 엔터테인먼트 호텔 업계의 세계최고인 엠지엠 리조트(MGM Resort)와 디스커버리(Discovery) 콘텐츠를 보유한 비전메이커, 글로벌 디자인 회사인 피디아이(PDI), 재미동포가 운영하는 비즈포스트그룹이 참여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환경테마파크로 조성할 방침이다.이는 유라시아 대륙 최대규모의 시설로
중국 시장에서 종합건설업체의 역량은 매우 취약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건설공사 발주 방식이 아직 초기 수준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종합건설업이 탄생한 지 10년 정도밖에 되지 않아 발주 방식이 더욱 다양해지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건설시장에 진출할 경우 일반 건설업체보다 전문공사업체가 더 유리하다고 전문가들은 판단한다. 역사는 짧지만 개황중인 중국 건설시장 중국 건설시장은 전 세계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14%를 점유하고 있는 미국보다 더 큰 규모로 건설산업의 역사는 짧지만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최근 10년 간 경제성장률이 연 9%를 상회한 배경에는 인프라 및 생산 시설 등 고정 자산 투자의 연평균 증가율이 19.5%에 이를 만큼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
중소 건설업체의 2010년 기준 평균 매출액은 31억 원으로, 1997년과 비교해 42.4% 감소했다. 중소 건설업체의 평균 매출액은 42.4%가 감소한 데 비해, 대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1997년 1670억 원에서 2010년에는 5568억 원으로 3.3배 증가했다. 특히, 중견 건설업체들의 경영 여건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중소 건설업체의 1인당 매출액은 대형 건설업체의 38.2% 수준에 그쳐 노동생산성이 크게 저하됨에 따라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동력도 부족한 상황이다. 중소 건설업 경영 지원 인색한 수준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총괄하는 중소기업청의 2013년도 지원 사업 100여 개 중에서 건설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은 수요자 선택형 컨설팅 지원, 가업 승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지속되고 있는 수도권 주택시장의 침체는 수도권 전반의 문제라기보다 특정 지역의 문제이며, 경기적인 요인보다는 신규 아파트의 공급이 공간적·시간적으로 집중되었던 공급 정책의 실패가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주택시장의 침체는 수요 변화와 정책 실패를 보완할 수 있는 별도의 대응이 필요하며, 수도권 신도시의 자족성을 높일 수 있는 산업 및 업무 시설의 유치 대책도 수립해야 하는 실정이다. 수도권 주택시장 침체 일부 지역이 주도 경기도의 신규 아파트 공급은 시기적으로는 2007부터 2009년 사이에 물량이 집중되었고, 공간적으로는 경의선축(고양, 파주, 김포 등 3개 도시에 약 7만6000호)과 경부선축에서는 용인(8개 도시에 약 8만호 중 36.4%가 용인시에서 공급)에 집
정부는 당초 2012년부터 최저가낙찰제 적용 대상 공사를 300억 원 이상에서 100억 원 이상의 공공공사로 확대하고자 했으나, 건설업계의 경영난을 감안해 2014년으로 유예했다. 하지만 이런 최저가낙찰제에 대해 불합리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품질저하, 부실공사 등을 이유로 건설업계 관계자들은 가격과 기술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최고가치낙찰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최저가낙찰제 확대, 신중한 판단 필요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건설업체, 발주기관 등에 ‘최저가낙찰제도의 개선방향 조사연구’ 설문 조사결과, 응답자 모두 당초 최저가낙찰제의 도입 목적인 ▲시장 지향적 경쟁원리에 적합한 낙찰자 선정 ▲기업 경쟁력 강화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었다. 현행 최저가낙찰제에 대해 전체
지난해 국내 건설 수주액이 전년비 8.3% 감소한 101.5조원으로 집계됐다. 금액상으로는 2011년의 110.7조원 대비 9.2조원이나 급감한 것이다. 더욱이 2012년의 수주액 101.5조원은 2005년의 99.4조원 이후 7년 만에 가장 낮은 금액이다. 역대 최고치인 2007년 대비로는 26.4조원이나 감소한 것이다. 물가 상승률을 제외한 2005년 기준 불변 금액으로는 73.9조원에 불과해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수준(67.5조원)에 근접할 정도로 침체됐다. 이런 건설수주의 급감은 전체 산업 생산액을 19.4조 감소시킬 것으로 보여 그 충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 및 민간 수주 모두 감소 발주 부문별로는 공공 부문이 전년비 7.0% 감소했고, 민간 부문은 9.0% 감소해 민간부문의
국내 주택 경기의 장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도시 집중에 따른 신규 또는 개량 수요는 꾸준한 편이다. 그러나, 도심에서의 주택 건설을 위한 가용 택지가 부족해 향후 주택시장의 수급 불균형을 초래할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노후화가 진행 중인 도심지 내 주거 환경 개선 및 주택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주택시장의 불안을 해소하면서 동시에 주거 복지를 위한 전·월세 시장의 안정을 위해 도시 정비 사업 활성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상황에 맞는 도시 정비 사업의 제도 개선을 통해 안정성을 추진해야 할 때이다. 현행제도의 문제점 주택 경기의 침체 등으로 인해 현금 청산이 증가하고 있지만 조합은 분양 미신청자 및 철회자에 대한 현금 청산 종료 시점(분양 신청 종료일 다음 날부터 150일 이내)까지 분양
2013년 임대차 시장이 계절적 요인에 의한 등락세가 가장 큰 변수일 것으로 보인다. 2012년 경우 1년내내 유사한 흐름을 보였고, 전세 값이 전세 거래량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오히려 봄·가을 이사철에 따른 변동폭이 크게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012년 주택 전세시장…상·하반기 유사한 흐름 국민은행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기준으로 2012년 1~11월의 전세 가격은 3.3% 상승 했으며, 지방 아파트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1~6월에 1.8%, 7~11월에 1.5%가 각각 상승해 상·하반기에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2011년의 급등세(12.3%)에 비해서는 크게 둔화되는 양상이지만, 2009년 3월 이후 3년9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긍정적으로 보인다. 수
갈수록 줄어드는 건설투자 건설투자의 규모는 지난해 145.8조원(2005년 실질가격 기준)으로, 2007년 이후 계속 감소 추세에 있다. 지난해 건설투자의 규모는 외환 위기 발생 이전인 1997년의 150.2조원과 비교해 3.0% 감소한 수준이다. 외환 위기 이후 연평균 GDP 증가율은 4.2%인 반면, 건설투자는 -0.2%로서 큰 차이를 보인다. 공공 발주 공사에서 토목공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외환 위기 이후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장기적으로 건설투자가 침체되는 상황에서 공공 토목공사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중소건설업체의 경영 여건이 상대적으로 악화되고 있다. 업체 평균 공사 규모 반토막 건설투자의 위축 및 업체 수의 급증으로 외환 위기 이후 중소 건설업체의 업체당 평균 매출액은 40% 이상 감소했다. 중소 건
주택구입능력지수 소폭 상승 2012년 2/4분기 전국 주택구매력지수(HAI: Housing Affordability Index)는 전분기 대비 1.4p 상승한 144.4p로 조사돼 주택 구매가 조금 더 수월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구매력지수란 우리나라에서 중간 정도의 소득을 가진 가구가 금융기관의 대출을 받아 중간 가격 정도의 주택을 구입한다고 가정할 때, 현재의 소득으로 대출 원리금 상환에 필요한 금액을 부담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주택구매력지수는 100 이상일 경우 중간 정도의 소득을 가진 가구가 중간 가격 정도의 주택을 큰 무리 없이 구입할수 있다는 것을 나타내며, 지수 값이 상승하면 주택 구매력이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이다. 2011년 4/4분기에 139.2p를 기록한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래 사회의 메가 트렌드 속에서 건설 산업은 중장기적으로 상품, 시장 여건, 생산 방식 등 큰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건설 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사회적 요구도 복지, 에너지 등 생활과 직결된 부분으로 확대돼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으로 예측된다. 미래 사회의 변화로부터 파생하는 건설 산업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건설산업이 수행해야 할 미션은 다음과 같다. 5개의 미션, 건설 산업의 새로운 역할이 기대되는 신시장 미션 1,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 복지 사회를 위한 새로운 엔진 인구 구조의 변화 속에서 제기되는 노후화·양극화·에너지 문제 등 정주 공간의 문제와 주거 복지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선 중고 주택의 성능 향상과 커뮤니티 회복을 위한 주거지 정비가 필요하다. 30년 이상 된
우리나라의 실적공사비는 주로 100억원 이상 공사의 ‘계약단가’를 토대로 축적되고 있다. 이는 덤핑이 우려되는 최저 투찰 가격이나 혹은 최고의 생산성을 갖춰야만 실행 가능한 가격이 실적단가로 축적된다고 볼 수 있다. 실적단가는 2004년에 도입된 이례 지난 8년 간 거의 변동이 없으며, 오히려 하락하는 경향마저 보이고 있다. 이는 이 기간 동안 자재비나 기계 경비 등 물가 변동을 반영하는 ‘건설공사비 지수’가 40% 이상 상승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이러한 현상의 이유는 예정가격 이하로 투찰토록 강제해 계약단가가 생성되고, 이 계약단가를 토대로 실적공사비가 축적되고, 그러한 실적공사비를 토대로 또다시 예정가격을 만드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예정가격이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