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의 신재생에너지 제품을 우선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생산자와 소비자간 만남의 장(場)이 마련됐다.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소장 김형진)는 1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신재생에너지 우수제품 직거래마트’를 개최했다. 직거래마트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올해에는 LG전자, 현대중공업 등 49개 업체가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분야의 다양한 인증제품을 소비자에게 전시, 홍보해 고품질의 우수제품이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제조업체에게는 자사제품의 실물전시 및 설명자료 배포와 더불어 현장에서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행사에 참가한 제조업체 관계자는 “직거래마트를 통해 시공업체에게 우리제품을 직접 설명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보급사
자원회수시설은 생활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물질의 양을 줄이고 쓰레기 소각 열을 이용해 에너지를 회수하는 시설이다. 우리 생활에서 꼭 필요한 시설이지만 그간 시민들에게는 혐오시설로 인식돼 왔다. 이에 대한 개선사업으로 서울시는 각 지역의 자원회수시설 디자인 개선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에 노력해 왔다. 그간 노원, 강남, 마포 등의 자원회수시설이 개선됐으며, 이번에 양천시설이 개선 사업을 마무리하고 선을 보였다. 서울시는 온 양천자원회수시설의 외관 이미지와 주변 환경을 개선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양천자원회수시설 외관디자인은 정렬된 패턴으로 밝은 배색을 조화시켜 깨끗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부분적인 리듬감과 입체적 장식요소를 배치해 차분하면서도 미래적인 디자인 콘셉트를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에 단연 으뜸으로 손꼽는 블루오션, 물 산업의 동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물관리심포지엄 사무국은 심포지엄 및 전시회가 오는 3월10일부터 12일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타 지역과 차별화된 제주도만의 물 산업 발전전략 및 방향에 대한 정책 및 사업진행에 대한 발표와 함께 2011년 국내외 물 산업 시장 동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매년 3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열리고 있는 이번 심포지엄 및 전시회는 올해로 18회째를 맞고 있어 이미 국내외 물 산업에 종사자들에게는 널리 알려진 행사이기도 하다. 올해는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물 관리 측면과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국내 막 산업의 현주소와 실질 적용
울산시가 수소 연료 전지차 보급 등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울산시는 지난해 3월 울산발전연구원이 수행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마스터플랜’을 확정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최종 보고서 내용을 보면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도시 구현’을 비전으로 오는 2015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보급률 5.6%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른 주요 사업별 실행계획은 3대 전략, 14개 분야, 30개 사업으로 짜여져 있다. 3대 전략은 보급 확대 추진(15개 사업), 신성장 산업 추진(13개 사업), 기초 인프라 구축(2개 사업)이다. 전략별 주요 사업을 보면 보급 확대 분야는 그린홈 100만호 보급 확대, 그린 빌리지 조성, 태양광·태양열·지열·소수력 확대, 공공시설 설치 의무화 사업 확대
조성식 포스코파워 대표이사가 국회기후변화포럼 신임공동대표로 선출됐다. 9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국회기후변화포럼’ 2011년도 정기총회에서 포럼관계자들은 지난해 사업·재정보고, 감사보고, 임원선출, 인선보고를 실시하고 올해 사업·재정계획을 의결하는 등 새로운 1년을 계획하는 자리를 가졌다. 새롭게 공동표로 선출된 조성식 포스코파워 대표이사는 “중책을 맏게 돼 매우 영광이며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히며 “포럼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녹색성장을 이끄는 거버넌스클럽으로 자리매김하기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공동대표 자리에서 물러나는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로패를 전달받았다. 그는 앞서 열린 ‘2011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 후 “지난해보다 내용이 훨씬 풍성해졌다
올 겨울 이상한파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기후변화 설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지구온난화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 추위에 잠시 주춤했던 우리네 경각심을 자극하는 결과다. 앞으로 90년 뒤에는 겨울이 절반 이상 줄어든다고 한다. 한파와 폭설도 옛 이야기가 될 듯하다. 뜨거워지는 한반도의 2100년 이야기다. 2100년 한반도 평균 기온은 지금보다 4.2도나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00년간 평균기온 상승 폭의 세배에 달하는 수치다. 강수량도 20% 많아지고 겨울은 절반 이상 줄어든다. 오존 농도도 15%나 증가해 대기질이 크게 악화될 전망이다. 빠른 경제성장으로 현재 65억명인 세계인구가 151억명으로 증가하고 300억톤에 이르는 CO₂배출량도
자동차부문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올해부터 5년간 150억원이 투자된다. 정부와 업계가 ‘한국형 오토오일 프로그램(Auto-Oil Program)’을 공동 추진키로 한 것. 선진국에선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인 이 사업은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과 자동차·연료 제조기술의 상관관계를 복합적으로 연구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자동차부문 오염물질을 획기적으로 저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월 13일 코리아나호텔에는 이만의 환경부장관을 비롯해 대한석유협회, 한국자동차공업협회, 대한LPG협회, 한국도시가스협회, 한국천연가스차량협회 회장단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SK에너지, 현대·기아자동차 등 연료 및 자동차관련 업계 임원들도 함께해 오토오일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했다.
신재생에너지 정부예산 1조원 시대가 열렸다. 지난해 대비 24.1%나 늘어났다. 올해 정부예산 증가율이 5.5%, R&D예산 증가율이 8.7%인 것을 보면 적지 않은 수치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계속해서 신재생에너지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란 지경부 관계자의 말은 1조원 시대가 서막에 불과함을 말해준다. 4년차를 맞은 MB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지원액은 이미 지난해 참여정부 5년간 지원액을 훌쩍 넘어섰다. 새롭게 시작된 ‘1조원 시대’, 그 윤곽을 살펴본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지원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육성방침을 공표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1월 7일, 올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을 위해 1조35억원을
서울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지원 전문기관인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과 함께 서울시 녹색중소기업의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녹색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고 우리 녹색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녹색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지난해부터 녹색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해왔다. 샌프란시스코 태양광박람회, 홍콩 국제조명박람회, 프랑스 폴루텍 국제환경박람회, 동경 LED/OLED 조명기술 박람회 등 녹색중소기업 해외마케팅을 지원해 34개사, 약3900만 달러 계약상담 실적을 올렸다. 이는 매년 4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해외마케팅 지원 간접적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의 취업유발 효과는 10억원당
에관공이 에너지절약실천운동 확산과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적극 나선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시민참여와 민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에너지절약·녹색실천문화 정착을 위해 ‘2011년 민간단체 에너지절약협력사업’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994년부터 시작된 ‘민간단체 에너지절약협력사업’ 은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에너지절약사업을 공모하고 사업비를 지원해 에너지절약실천운동의 확산과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민간단체 에너지절약 협력사업은,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 네트워크인 ‘그린에너지패밀리(Green Energy Family)’의 활성화를 통해, 범국민 녹색생활실천 라이프스타일 정착을 목표로 삼고 있다. 사업공모는 4개의 지정사업과 제안사업으로 나눠 이뤄진다. 녹색생
저탄소녹색성장국민포럼(대표 원회룡)이 오는 2월 24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제9차 정례포럼을 개최한다. 에너지경제연구원과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포럼 위원 및 기타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시간에는 지난해 저탄소녹색성장국민포럼 4개분과인 녹색성장정책, 에너지효율, 신재생에너지, 그린IT 등에 관한 연구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발표가 끝난후 패널토론 및 플로어 토론도 마련된다. 저탄소녹색성장국민포럼은 지난 2008년 10월 녹색성장 전략에 대한 의미를 공유하고 입법 및 정책 사안들을 연구하며 국민적 공감대를 확대하기 창립된 단체호 에너지 소비절약과 효율향상 등 국민들의 일상생활과 국가경제에 도움이 되는 실효성 있는 정책제안과 법적·제도적 정비하는 일을 하고 있다.
서해안 해상풍력발전단지에 국내 최초로 해상 기상타워가 세워졌다. 그동안 풍황자료는 인근 위성관측 데이터에 의존해 그 한계성이 늘 지적돼 왔다. 이번 기상타워 준공으로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게 됐고 실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최적의 풍력기기 선정이 가능해져 풍력단지 효율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전력(사장 김쌍수)은 1월 26일 부안~영광 해역에 해상 기상타워를 준공했다고 밝혔다.‘해모수 1호(HEMOSU-1: HErald of Meteorological and Oceanographic Special Unit-1)’로 명명된 기상타워는 국내에서 최이며, 높이는 약 115m에 달한다. 앞으로 부안~영광 해역에 구축 예정인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기상 및 해황 데이터를 취득하게 된다. 기상타워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상일)은 오는 27일 SETEC 컨벤션센터에서 ‘2011년 녹색환경산업육성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환경부의 ‘녹색성장 환경기술·산업 정책방향’에 대한 발표와 함께, 녹색환경산업 육성 맞춤형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와 지원내용 및 참여방법 등에 대해 안내하게 된다. 또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의 ‘2011년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대해서도 함께 소개하며,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담당자가 직접 녹색환경산업체들과 관심분야에 대해 밀착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녹색환경산업체 및 녹색환경산업에 진출할 계획이 있거나 녹색환경산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기관이나 기업, 개인 모두 참석 가능하다. 설명회와 함께 행사 당일 전문 상담부스를 통해 기업이 겪고 있는 다양
신재생업계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올해 수출 90억달러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지난 25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1 신재생에너지 신년인사회’에서 박영준 지식경제부 차관은 “올해 목표 달성을 이뤄내 신재생업계가 대·중소기업 상생의 모델이 되자”며 업계 관계자들의 현실적인 노력을 당부했다.또 “조만간 수출 100억달러 시대를 열어 에너지 수입국에서 에너지산업 수출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수출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정부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신재생업계는 지난해 대비 23.1% 증가한 4.5조원을 투자하고, 수출은 태양광산업의 호조가 지속되어 작년 대비 90.9% 증가한 약 90억불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회장 정지택)가 개최한 이 날
풍력산업협회와 EXCO가 그린에너지 산업의 핵심인 풍력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시회를 공동으로 주관한다.한국풍력산업협회(회장 이임택)는 EXCO(대표이사 김재효)와 오는 4월 6일 대구에서 개최되는 ‘제8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Wind Power KOREA’ 전시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로써 풍력협회는 전시회의 공동주관자로 회원사의 마케팅 기회발굴과 전시회 발전을 위한 국제협력을 수행하게 됐다. 제8회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International Green Energy Expo Korea 2011)는 아시아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컨퍼런스로 해외업체 참가비중이 40%에 달한다. 또 독일연방정부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참가한 전시회로 문화관광부 ‘스타브랜드
환경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2011환경부-산업계 환경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는 이만의 환경부장관, 윤종수 환경정책실장을 비롯해 담당 국·과장 등이 참석하고, 기업측에서는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녹색성장환경기후위원회 소속사 CEO 등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2011년도 주요 환경정책 및 제18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18) 유치계획을 소개하고 기업체의 이해와 협력을 당부할 계획이다. 새로운 기후변화대응체계 태동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COP18을 우리나라에 유치할 경우 선도적으로 기후변화 녹색성장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아시아지역 내 저탄소녹색성장 선도국가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또 G20에 이어 Post-2012체제로의 전환
고유가 극복의 방안으로 친환경운전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때 환경부가 친환경운전법 등을 소개한 포탈사이트를 오픈했다. 환경부는 친환경운전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를 통해 대기질 개선은 물론 에너지 낭비를 줄이는 운전습관을 생활화을 위해 친환경운전 포탈사이트(Eco-Drive.or.kr)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친환경운전 포탈사이트는 기존의 문자 위주, 일방적인 정보제공 형태의 사이트와 달리 누구나가 알기 쉽게 동영상·그림 위주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 직접 참여해 친환경운전을 체험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쌍방형-참여형’ 위주의 콘텐츠로 제작됐다. 쌍방향-참여형 콘텐츠로는 홍보대사 이세창과 함께하는 친환경운전 체험영상, 10가지 약속 ‘서약하기’, 캠페인 동참 메시지 발송하기(무료 문자서비스), 이슈 톡톡(참
과거 혐오시설로 외면받았던 쓰레기매립지가 친환경을 주제로 하는 테마파크로 바뀐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수도권매립지공사(사장 조춘구)는 수도권 쓰레기매립지를 테마파크(가칭 ‘드림파크’)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구상과 공동마케팅 계획수립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지역은 인천광역시 서구 백석동 일원으로 약 1541만㎡(약 467만평)에 이르며, 야생화단지, 수목원, 트레킹코스, 환경센타 및 환경박람회장, 친환경재생에너지 단지, 스포츠레저 단지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인천공항 및 수도권과 접근성이 용이해 대규모 친환경 숙박단지가 함께 조성될 경우 현재 관광업계의 이슈가 되고 있는 외래관광객 1000만명 유치를 위한 숙박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관광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 신재생에너지센터가 지난 14일 대전광역시청 3층 회의실에서 ‘2011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회의는 올해 지방보급사업의 조기착수를 유도하고 사업추진과정에서 시행착오로 인한 사업지연을 사전에 방지하는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광역시도 및 기초 지자체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추진 담당자 180명이 참석했으며 지자체 담당공무원에게 올해 지방보급사업 추진절차 및 유의사항, 신재생에너지설비의 시공기준 및 개정고시 및 지침사항 등 사업 추진시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신재생에너지센터와 지자체 지방보급사업 담당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사업추진 과정상의 애로점을 청취해 보다 현장에 더욱 다가가는 대화의 장도 마련했다. 센터는 이미 지원된
KAIST가 물로 태양에너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가시광 영역에서 효율적으로 양성자를 발생시키는 기술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KAIST 강정구 교수 연구팀은 이중금속으로 구성된 다전자 광촉매 물질을 합성해 인공광합성 기술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 연구결과는 에너지 환경분야의 저명한 학술지인 ‘에너지 앤 인바이런먼털 사이언스(Energy and Environmental Science)’지 온라인 판(Advance Article)에 지난 8일 게재됐다. 이 양성자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와 반응해 메탄, 메탄올 등 친환경적인 석유연료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이 양성자 자체를 결합해 인류의 꿈의 자원인 수소 등을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기존의 다양한 광촉매 소재들은 태양에너지의 일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