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16일 개최된 지하수 분야 국내외 표준개발 활동 관련 워크샵을 주관하여, 2023년도 국가표준(KS) 및 국제표준(ISO) 활동 실적과 향후 계획을 ‘국가표준 지하수 전문위원회’에 보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공단은 지난 3월부터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지하수 분야의 표준협력기관으로 지정되어 전문위원회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된 자체 기술위원회를 구성하는 등의 노력 끝에 2023년 한 해 동안 국제표준(ISO)에 부합하는 국가표준(KS) 6건을 제정하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과 최익규 상임감사위원은 내부통제체계 강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기 위해 15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내부통제 강화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공동선언문에는 △최고관리자의 내부통제체계에 대한 역할과 책임 △상임감사위원의 내부통제체계에서의 역할 △청렴하고 윤리적인 조직문화 구현을 위한 공동의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황주호 사장은 최근 공공기관 직원들의 부적절한 행동 등을 예로 들면서 “원전 산업은 국민의 안전과 신뢰가 최우선인 만큼, 빈틈없는 내부통제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의 품질분임조 3개팀이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23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ICQCC)’에 참가해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특히, 원자력발전 회사로는 대회 최초로 11회 연속 최고상을 수상하며, 한국 원자력발전 및 수력·양수발전의 품질과 안전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1976년 시작해 올해 48회를 맞이한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전 세계의 분임조들이 참가해 우수한 품질 개선 성과를 선보이고 경쟁하는 국제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12개 나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6일부터 10일까지 1주일간 한수원 본사 등지에서 ‘2023년도 한수원 ESG 액션 데이즈(Action days)’를 진행했다.올해로 세 번째 진행된 이 행사는 ESG 경영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청렴한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한수원은 ‘클린 에너지(Clean Energy)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한수원’이라는 ESG 경영슬로건을 바탕으로 ▲ESG 지식 공유·확산 세미나 ▲기후 위기 영화 상영 ▲인권 페스티벌 ▲친환경 플리마켓 및 지역사회 기부 등의 프로그램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한국수출입은행(행장 윤희성, 이하 수출입은행)이 10일 서울 파크원에서 ‘원전 공급망 안정성 강화를 위한 금융 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원자력발전소의 연료인 우라늄과 핵심 기자재의 안정적 조달을 위해 1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이번 협약으로 자금의 유동성을 확보함에 따라 원전 운영에 필수인 연료와 기자재 수급을 원활히 할 수 있게 됐다.또한 두 기관은 정기 협의체 운영, 금융시장 정보 공유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원자력발전소에 특화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최익수)는 8일 재난 시 비상대응능력 강화 및 신규 원자력시설의 방사선비상계획과 수행절차 적합성 점검을 위해 핵연료3동 방사능방재 최초훈련을 실시했다.방사능방재 최초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과 ‘원자력사업자의 방사선비상대책에 관한 규정’에 따른 것으로 원자력 시설 사용개시 전 비상 대응능력을 점검키 위한 훈련이다.이번 훈련은 한전원자력연료 신규시설인 핵연료 3동에서 화재에 따른 복합재난과 방사성 물질이 누출되는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다. 훈련은 시나리오에 따라 방재요원의 소집, 방사선 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6일과 7일 이틀간 더케이(The-K)호텔 서울에서 ‘2023 대한민국 수력 산업·학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수력발전 기술의 국산화 추진을 기념하고, 수력 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대한전기학회, 두산에너빌리티 등 산학연 관계자 약 2,0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수력양수발전연구회 학술대회’, ‘수력발전 기술공청회’ 등 산학연이 함께하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최근 기후변화와 신재생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6일 경주 본사에서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원장 권병훈)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정(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원전해체폐기물 처리․처분 분야 기술인력 역량강화,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상생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은 원전해체 기술 자립과 산업지원을 주도하는 연구기관으로서, 원전해체연구소 및 중수로해체기술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원전해체 관련 15개 과제를 수행 중이다.공단은 해체폐기물 분야에 있어 전문적인 기술을 보유한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과 긴밀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2023 추계학술발표회(11.1~3.)에서 방사성폐기물 및 사용후핵연료에 관한 학술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 공로상을 수상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세계 원전운영 상위 10개국과 비교하여 고준위방폐장 부지선정前인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여, 고준위방폐물 특별법이 하루빨리 제정되어야한다”며 신속한 입법 필요성을 강조했다.또한 중저준위방폐물 사업의 경우, 안정적인 방폐물 인수를 위하여 1단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일 제주국제전시컨벤션센터(ICC)에서 ‘중장기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처분 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에는 방사성폐기물 처리 경험을 가진 기업과 방사성폐기물 처리 특허 보유 기업 등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 산업 관련 40여개 협력사 대표를 비롯해 방사성폐기물 전문가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한수원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을 처리하는 새로운 기술과 기기 개발 등을 위해 단계적으로 핵심과제들을 발굴, 발주할 계획으로, 이날 설명회는 이러한 한수원의 계획을 관련 업체들과 공유하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중수로 노형인 월성1호기 해체 준비를 위해 해외 전문 기업들과 협력에 나선다. 한수원은 10월 31일(현지시각) 캐나다 원전 엔지니어링 기업인 키넥트릭스(Kinectrics)와 토론토 키넥트릭스 본사에서 ‘원전해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국내 기술인력의 해외 원전 해체 현장 파견은 물론, 해외 전문가의 기술자문과 초빙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한수원은 중수로 원전해체 경험 확보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9년에도 키넥트릭스와 MOU를 체결하고, 2021년 캐나다 원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31일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발주사(EDUII)에 신규원전 건설사업 참여를 위한 최종 입찰서를 제출했다.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은 1,200MW급 원전 1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체코 측은 두코바니 지역에 2029년 건설 착수, 2036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신규원전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발주사는 지난해 3월 한국, 미국, 프랑스 등 3개 나라의 공급사를 대상으로 입찰 안내서를 발급했으며, 한수원을 비롯한 공급사들은 지난해 11월 최초 입찰서를 제출한 바 있다.이후 발주사와 한수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 등 6개 공공기관은 27일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도급사업 안전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원자력환경공단, SR, 도로교통공단, 우체국물류지원단, 광해광업공단, 한국기술교육대의 각 기관 안전보건 관계자 및 협력사 대표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참석자 전원의 안전실천 서약 및 선언을 통해 무재해 사업장 구현을 위한 자발적 의지를 다짐했다.또한 선언식 이후 ▲고용노동부 안전보건특강 ▲안전보건공단 VR 체험교육 ▲심폐소생술 실습 및 스트레스 측정 ▲안전․보건 골든벨 등 다양한 소통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7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하남중학교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2023 K-걸스데이(K-Girls’ Day)’ 행사를 개최했다.K-걸스데이는 독일이 2001년부터 여학생의 이공계 진학 및 관련 직군 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한 ‘걸스데이(Girls’ Day)’를 벤치마킹해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산업기술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해 2014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10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남학생까지 참여 범위가 확대됐다.이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4일 충남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등 20개 기관과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2023년도 사외공모과제 협약을 맺었다.한수원과 기관들은 협약을 통해 ▲원전 안전성 ▲설비 신뢰도 ▲수출형 원전 ▲해체/사용후핵연료 ▲신재생/신사업 등 원전 산업 분야와 관련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모두 13개 과제, 82억원 규모로, 2025년 10월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이를 통해 원자력 경쟁력을 높여 원전 산업 최강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한수원은 2017년부터 차세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의 사내벤처 창업 프로젝트가 네 번째 결실을 맺고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한수원 사내벤처인 ‘딥아이(Deep-AI)’는 올해 초 인공지능 기반 비파괴검사(AI-ECT) 솔루션 개발에 성공한 회사다.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SK에너지와 기술개발 MOU를 체결했고,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와 1차 공동 실증시험을 완료한 바 있다. 최근에는 초격차 스타트업 정부지원사업인 딥테크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된 것을 포함해 다수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총 30억 원 이상의 R&D 자금을 확보하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18일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협력기업 ㈜오리온이엔씨를 방문해 현장의 이야기를 듣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오리온이엔씨는 방사성폐기물 관련 설비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한수원과 중소기업 협력 연구개발 과제로 고체방사성폐기물 압축기를 개발한 바 있다. 이에 황 사장은 직접 압축기 성능을 확인하고, 중소기업 경영 환경의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황주호 사장은 지난 5월부터 매월 중소기업을 방문하며 기업들과 소통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과 협력사가 함께 방사성폐기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16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에서 ‘한국의 지속가능한 고준위방폐물 관리를 위한 토론 세션(이하 토론 세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본 토론 세션은 17~18일 양일간 개최되는 OECD-NEA 글로벌 포럼과 연계해, 국내 고준위방폐물 관리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점검 및 논의를 위해 공단이 주관하여 마련했다.각 세션은 ①원자력 후행핵주기의 중요성 및 국제기구의 역할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 ②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의 필요성 및 유치지역 지원 방안에 관한 패널토론, ③고준위방폐물 관리사업을 위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2일(현지시간)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 위치한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에서 캐나다 캔두 에너지(Candu Energy), 이탈리아 안살도 뉴클리어(Ansaldo Nucleare)와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사업 공동 수행을 위한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다.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사업은 계속운전을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인프라 건설까지 포함하면 총사업비가 2조5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이 원전은 월성 2,3,4호기와 동일한 CANDU-6(700MW) 노형으로, 운영허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국내 최초로 ‘원자력발전소 전용 디지털보호계전기 신뢰성 검증장치’ 개발을 완료했다. 디지털보호계전기는 원자력발전소의 발전기, 주변압기, 보조변압기와 같은 전력 설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기기로, 발전소 1호기당 70대 이상 설치되어 있다. 그동안은 디지털보호계전기의 성능을 사외 기관에 의뢰해 검증해왔다. 하지만 원전에 특화된 검증장치가 아니다보니 신뢰성 검증을 위해서는 복잡한 절차와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왔다. 이에 한수원이 지난 2021년부터 개발에 돌입, 이번에 개발에 성공하며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