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 에너지부문에 대한 제재 예외조치에도 불구하고 국제 에너지시장의 러시아産 에너지수입 기피현상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에너지경제연구원은 3일 발표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기업(BP, Shell)들이 러시아 사업 철수를 선언한 가운데, 주요 에너지 거래은행들(SG, ING 등)은 리스크 저감을 위해 러시아産 원유‧천연가스 거래의 신용장 발급을 거부했다고 밝혔다.러시아 SWIFT 제재 영향으로 러시아산 원유의 공급차질에 대한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국제유가는 2014년(러시아의 크림반도 점령) 이후 처음으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