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신재생에너지산업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패러다임에 맞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태양광과 풍력의 성장이 돋보인다.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는 14일 태양광, 풍력, 바이오,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 6개 신재생에너지원 220여개 제조업체를 전수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신재생에너지 기업체수 2.2배, 고용인원은 3.6배, 매출액은 6.5배, 수출액은 5.9배, 민간투자는 5배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신재생에너지산업 규모는 전년대비 기업체수는 12% 증가한 215개, 고용인원은 29% 증가한 1만3380명, 매출액은 58% 증가한 8조1282억원, 수출액은 77% 증가한 45.8억불, 민간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