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정세의 불안정으로 인해 전세계의 석유수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산유국이 아닌 우리나라도 이런 현상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이처럼 석유비축이 국가의 큰 화두로 떠오르면서 석유비축의 중요성 또한 부각되고 있다. 이에 한국석유공사의 석유비축과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알아봤다. 현재 석유공사는 유전개발사업과 석유비축사업을 주된 업무로 설정하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전개발사업은 많은 성과들이 보도되고 있어 잘 알고 있지만 비축사업에 대해서는 비축유가 얼마나 저장돼 있는지 비축사업과 연계한 사업은 무엇인지 알려진 게 많지 않다. 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는 지난 1970년대 두 차례의 석유파동 이후 국가의 안정적인 석유공급 확보라는 정부정책의 추진을 위해 1979년
우리나라의 광물자원개발에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우라늄광 개발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업계의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김신종)는 지난 7일 공사 중회의실에서 강천구 본부장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라늄광 융합탐사 및 물리화학적 선광/제련 기술개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 융합원천 기술개발사업 중기 과제인 에너지자원 분야 연구과제 추진과정의 소개와 우라늄광 융합탐사 기술개발, 국내 저품위 우라늄광의 물리화학적 선광 기술개발 등 세부과제별 지난해 실적 및 2011년 계획을 발표했다. 강천구 광물공사 본부장은 “우라늄광의 탐사/선광/제련 기술개발을 선도해 우라늄광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이같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의 품질관리 시스템 세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이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석유관리원 본사와 녹색기술연구소에세 태국 에너지사업국, 석유연구원 대표단과 상호 기술교류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009년 6월 22일 방콬에서 체결한 MOU의 후속조치로 개최된 것으로 시리삭 위타야우돔(Mr. Sirisak Wittayaudom) 태국 에너지사업국 부국장을 비롯한 8명의 석유검사・시험 부서장 및 전문가와 태국석유연구원 임직원 3명이 참석했다. 태국 에너지사업국은 태국 에너지부의 외국(外局)으로 태국 내 유통되는 석유, 천연가스, LPG 등에 대한 모든 에너지사업장의 품질・안전・유통관리를 관장하는 정부기관이며 태국석유연구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이 고유가에 따른 유사석유제품 범람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달을 ‘유사석유제품 특별단속’ 기간으로 선정해 유사석유 제조자와 길거리 판매 등 불법 비석유사업자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였다고 7일 밝혔다. 석유관리원은 지난달 수사기관, 지자체 등 114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단속을 벌인 결과 유사석유제조장 16개 업소, 길거리 판매소 70개 업소, 대형 사용처 88개 업소, 대형공사장등 기타 22개 업소 등 총 196개 업소를 적발하고 유사석유 제조원료 약 52만ℓ를 압수해 폐기처분 했으며 유사석유 제조・판매 관련자 20명을 경찰에 인도하고 조사받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에서 상습적으로 유사석유를 만들어온 제조장 2곳에 대해서는 유사석유제조에 사용된 33만ℓ
이이재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이 임기만료 3개월을 앞두고 7일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이임식을 가졌다. 이 이사장은 재임기간동안 전국광해실태조사와 몽골 광해복구공사 수주 등 국내외 광해관리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통해 국가 녹색성장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 이사장은 이임식에서 “글로벌 넘버원 광해관리 전문기관으로 우뚝 서는 그날까지 급변하는 세계경제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어떤 도전에도 굴하지 않는 개척정신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해관리공단은 황명호 경영전략본부장이 이사장 직무대행직을 수행하며 관련절차에 따라 후임 이사장을 공모할 계획이다.
7일 0시를 기점으로 SK에너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S-OIL은 일제히 휘발유와 경유가격을 ℓ당 100원씩 인하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인하를 단행한 후의 소비자들의 시선은 그리 곱지 않다. 이유는 정유사들은 물가안정화를 위해 기름값을 낮췄다고는 하지만 정작 소비자들은 체감지수가 제로에 가깝기 때문이다. 지난 6일의 휘발유 가격은 ℓ당 1978원을 기록했고 4개 정유사가 100원씩 인하하겠다고 밝힌 7일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SK주유소는 ℓ당 1920~1950원선을 유지하고 있고 GS칼텍스와 S-OIL, 현대오일뱅크는 ℓ당 1850~1920원선을 유지하고 있다. 이를 보면 가격이 인하 전과 후가 별반 차이가 없다는 것을 볼 수 있다. 100원 인하하겠다고 밝힌 것과는 달리 평균 40~50원의 차이를
고유가 시대에 서민들의 자동차 사용이 많이 힘들어졌다고 한다. 하지만 국산 대형차들의 쾌속질주는 점점 더 가속화되고 있다. 각 자동차 회사들의 많은 신차 출시와 함께 중・상류층의 대형차 선호도 증가가 이런 현상의 이유로 작용하고 있다. 고유가 시대에 국가 경제가 많이 힘들어하고 있는 시점에 대형차 판매 호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은 지난 6일 최근 유가 급등세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대형차 판매가 2만2236대로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역대 최대의 점유율인 20.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회복과 함께 유가변동에 상대적으로 적은 영향을 받는 중・상류층의 대형차 선호도 증가와 함께 각 자동차 회사들의 많은 신차 출시와 함께 판매호조가 기인했다고 전했다.
GS칼텍스는 지난 7일부터 전국의 약 3400개 GS칼텍스 주유소에서 3개월간 휘발유와 경유를 소비자가격을 기준으로 ℓ당 100원 인하된 가격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GS칼텍스는 소비자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유소를 통해 판매되는 수송용 연료인 휘발유와 경유제품 가격을 인하하는 것에 뜻을 같이 함을 밝힌 바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당초 실질적으로 소비자에게 가격인하의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 관련 시스템을 준비했지만 시간이 길어지는 등 석유시장의 혼란이 예상돼 당초 계획을 변경해 주유소 공급가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Colorful Africa’라는 말이 생겨났다. 아프리카에는 풍부한 자원에 비해 저개발 국가가 많고 운영비용 또한 저렴하다는 좋은 개발 조건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아프리카 국가들 중 우리나라에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내왔던 수단에서 우리나라가 드디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5일 김은석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대사를 단장으로 하는 민관합동사절단은 수단의 알리 아흐메드 오스만(Ali Ahmed Osman) 석유부 부장관 및 알리 샤힌(Ali Shahin) 수단국영석유회사(SUDAPET) 부회장을 면담하고 수단 측이 지분을 보유한 탐사 및 개방광구에 대한 정보공유 및 개발 타당성 공동연구를 추진키로 합의했다. 수단 자원개발 민관합동 사절단은 김은석 외
국내 석유가격이 계속 오를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드러났다. 정유사들이 원유를 도입해오는 기간 동안 원유값의 차익이 발생할 경우 도입 당시의 가격이 아닌 도입 결정된 가격으로 국내석유제품가격을 결정해 왔기 때문이다. 도입가가 쌀 때 원유를 구매한 경우 국내 운반후 가격이 상승했다면 국제가를 반영해 이익을 챙겼고, 비쌀때 도입된 구매한 것은 국제가가 내려가더라도 비싼 가격을 그대로 반영해 정유사들이 이익을 챙겨 온 것이다. 결국 이런 정유사의 계산법이 기름값이 오를땐 바로 국내 가격이 함께 오르지만 올랐던 기름값이 떨어졌을 땐 자연히 더딜 수밖에 없었던 이유였다. 정부는 지난 6일 ‘제8차 경제정책조정회의’를 거쳐 지난 1월 13일 물가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구성해 운영해온 ‘석유가격 태스크포스(석유가격 TF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은 오는 7일 여수화력발전처에서 한국전력기술, 두산중공업, SK건설 및 협력업체 직원들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 2호기 설비개선사업 보일러 최초점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남동발전에서는 이용율 증대 및 여수지역내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총 사업비 3313억원(공기 2007년 5월~2011년 12월) 규모의 대규모 설비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시행될 여수 2호기 보일러 최초점화 성공을 통해 발전소 시공품질의 신뢰성 및 안정성을 검증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향후 진행예정인 증기세척, 터빈통기 등 후속공정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당초 계획대비 3개월 단축된 9월말 조기 준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여수 2호기뿐만 아니라 시행 예정인 여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지난 3~5일 가봉을 방문해 알리 봉고 온딤바(Ali Ben Bongo Ondimba) 가봉 대통령 예방, 분두쿠 라타(Paul Bunduku-Latha) 외교장관대리와의 양자 회담을 가졌다. 이어 바로 샹브리에(Alexandre Barro-Chambrier) 석유광물부장관 면담 등 일정을 갖고 양국간 고위 인사 교류 확대, 에너지.자원, 인프라건설 분야 우리 기업 진출 확대, 한반도 문제 지지 확보,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증진 등 양국간 포괄적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김성환 장관은 지난 4일 봉고 대통령을 예방, 지난해 10월 봉고 대통령 방한 성과를 평가하고, 지식공유사업(KSP) 지원 등 후속조치 이행상황을 설명했으며 비석유 산업 육성․녹색 성장․서비스 산업 개발을 중심축으
현대중공업이 현대종합상사와 공동으로 핀란드에서 총 16㎿ 규모의 풍력발전공사를 수주하며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 유럽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수주는 현대중공업이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세계적인 풍력발전기 제작업체가 위치한 유럽 지역에서 풍력발전기 공급 계약을 성사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향후 유럽을 비롯한 세계 풍력시장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사장 이재성)은 최근 울산 본사에서 김권태 부사장과 핀란드 전력회사인 피니시 파워(Finnish Power)社의 유시 레토(Mr. Jussi Lehto) 회장, 하누 무호넨(Mr. Hannu Muhonen) 하미나(Hamina)시 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 서명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핀란드
LG화학이 세계 전기자동차 배터리 분야의 글로벌 핵심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움직일을 보여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LG화학(대표이사 김반석)은 6일 충북 오창산업단지에 위치한 오창테크노파크에서 ‘LG화학 전기자동차용 배터리공장 준공식’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구본무 LG회장, 강유식 LG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을 비롯해 스티븐 거스키(Stephen Girsky) GM 수석 부회장, 현대자동차그룹의 정석수 부회장과 오승국 부사장, 르노의 알랭 비뇨(Alain Vignaud) 전무, 장 마리 위르띠제(Jean-Marie Hurtiger) 르노삼성 대표, 버트 조단(Burt Jordan) 포드 전무 등 글로벌 메이저 자동차 업체 주요 인사들, 지역주민 등 50
STX그룹의 여섯 번째 다문화어린이도서관이 충주시에 문을 열고 지역 내 다문화가정이 소통하는 문화교류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STX는 이종철 STX 부회장, 이병호 STX에너지 대표이사, 추성엽 STX 사장 등 그룹 임직원과 윤진식 국회의원, 우건도 충주시장 등 주요 외빈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STX와 함께하는 다문화어린이도서관 ‘모두’ 충주점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충북 충주시 연수동에 위치한 ‘모두’ 충주점은 230㎡ 규모로 러시아어, 중국어, 아랍어 등 10개국 6000여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세계 전통악기 및 음악자료, 만화영화, 동요 등 100종 이상의 동영상을 소장하고 있어 일반 도서관에서는 볼 수 없는 희귀 자료를 이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STX는 올해 충주점을
국가 에너지관리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에너지관리공단이 식목일을 맞아 식수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의 의지를 다졌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희망의 숲’ 행사에 참여해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 귀여리 내 식목지에 산수유나무를 심었다고 밝혔다. 산립청이 주관하는 ‘희망의 숲’ 행사는 지난 2월 21일부터 이번달 말까지 전국 산림과 하천변 및 자투리 땅 2만㏊에 38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행사로 에관공 직원 20명이 참여해 나무 구덩이 메우기, 물주기, 비료주기 등을 실시했다. 식목행사에 참여한 에관공 직원은 “최근 고유가 극복을 위해 우리 공단이 에너지절약과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식목행사 참여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게 돼 참으로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이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경기도 여주시의 남한강변에서 희망의 숲 조성을 위한 ‘강변나무심기’ 운동에 참여하고 본사 및 각 본부・지사에서는 나무심기 행사를 갖는 등 녹색자원 조성을 위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천호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이 남한강 굴암지구에서 청단풍 30주를 식재하고 주변 정리를 하는 등 희망의 숲 조성에 동참했다. 오후에는 본사와 녹색기술연구소, 전국의 본부 및 지사에서 전직원들이 나무심기, 화단 가꾸기, 산책로 조성 등의 식목일 행사를 가졌다. 이천호 이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석유관리원의 이름이 걸릴 테마 숲을 조성하는 등 식목일을 뜻있게 보낸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녹색자원 육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IL(CEO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이 7일부터 휘발유와 경유가격을 각각 ℓ당 100원씩 인하해 주유소로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소비자들은 오는 7일부터 약 3개월 간 S-OIL 직영주유소에서 휘발유와 경유를 100원씩 인하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됐다. S-OIL 관계자는 “고유가로 인한 국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분담하고 정부의 물가안정을 위한 노력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가격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주유소 공급가에서 100원을 인하한 가격이기 때문에 경쟁사의 산용카드 등을 통한 사후정산방식과는 달리 소비자들은 주유소에서 주유하는 즉시 현장에서 할인혜택을 볼 수 있게 된다”며 “소비자들이 기름값이 인하됐다는 것을 몸소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이 지능적이고 첨단화되고 있는 유사석유판매업자들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초 특수 장비와 베테랑 검사원으로 구성된 지능검사팀(특수검사처)을 신설하고 각 지사의 검사업무를 체계적이고 탄력적으로 운영하면서 유사석유를 판매하던 주유소를 대거 적발하는 실적을 보이고 있다. 석유관리원은 올해 3월까지 품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153개 업소(적발률 1.81%)를 적발했으며 이는 신종유사경유 출현으로 적발률이 높았던 지난해(132개 업소, 1.52%)와 비교해도 상당히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관리원에 따르면 최근 2~3년간 적발됐던 리모컨, 이중배관, 원통형이중탱크를 이용해 단속을 피하는 수법도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고 석유관리원의 단속이 강화된 만큼 판매업자들도 진화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현대중공업이 미래 신수종 사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자원・에너지 개발 분야 투자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중공업(사장 이재성)은 자원개발 사업의 활성화와 신규 투자 확대를 위해 자원개발 전문회사인 ‘현대자원개발(Hyundai Energy & Resources)’을 설립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자원개발은 현대중공업과 현대종합상사, 현대미포조선, 현대오일뱅크 등 계열사들이 주주로 참여하고 총 자본금 500억원 규모가 투자되고 향후 투자 확대에 따라 증자할 예정이다. 현대자원개발은 지난 1990년 정주영 창업자가 당시 시베리아 산림개발을 위해 설립한 ‘현대자원개발’의 사명을 그대로 이어받은 것으로 21년 만에 창업자의 뜻을 잇는 회사가 부활했다는 상징적 의미도 갖고 있다. 현대자원개발은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