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미, 2012년 집광형 태양열 발전기술 전망

미, 2012년 집광형 태양열 발전기술 전망

  • 기자명 글로벌뉴스팀
  • 입력 2011.12.26 10:0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 법안 등 인센티브제 통해 프로젝트 촉진시켜야
집광형 태양열, 가스·석탄과 연계한 혼합형 발전 가능성 커

▲eSolar사의 집광형 태양열 발전소 전경. <사진제공: eSolar>

집광형 태양열 발전기술은 전세계 많은 지역 그리고 많은 국가에서 폭넓은 정부 지원을 받고 있다. 태양광 발전기술은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개발 영역으로 이동했고 전지가격의 하락세는 이러한 태양광 발전소 개발을 더욱 촉진시켰다. 하지만 이러한 태양광 발전소의 확대는 시장에 태양전지들의 공급과잉으로 전지 가격이 떨어지고 그로 인해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설치가 촉진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의 RenewableEnergyWorld는 집광형 태양열 발전산업은 이론적으로 중국에 위치한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 제조업체와의 무역분쟁으로 인해 높아진 태양광 발전설비 가격으로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지난 12월 15일 밝혔다. 그러나 집광형 태양열 발전설비가 미국에서 극복해야 할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금조달 한계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미국에서 집광형 태양열 발전설비 개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한 인센티브 제도가 미비하다. 반면 스페인, 북미, 그리고 호주는 이를 촉진시키기 위해 강력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개발업체들이 몰리고 있다.

Areva사의 판매 부회장인 Jayesh Goyal 부회장은 개발업체의 미국 이탈을 막기 위해서는 집광형 태양열 발전산업이 일자리 창출 관련 혜택을 줄 수 있는 법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는 종종 수입된 태양전지에 의존하는 반면, 집광형 태양열 발전설비는 지역 노동력에 의해 생산된 높은 비율의 지역 자재들을 필요로 하는 집약적인 건설 스케줄을 대변하고 있다.

집광형 태양열 발전기술은 독립형 발전소 형태와 혼합형 모델 형태로 진화해 갈 것이다. 혼합형 모델이란 기존의 화석연료 발전소에 태양열 발전소를 추가하는 형태 또는 시작 시기에 두 개의 발전원천을 혼합하는 형태를 의미한다. 천연가스 또는 석탄을 활용한 발전기술과 연계한 집광형 태양열 발전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혼합형 발전소의 발전이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 결과, 화석연료가 가지는 높은 탄소배출량과 태양에너지의 간헐성이라는 한계를 상쇄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가시적인 대안으로써 이러한 혼합형 접근방식이 집광형 태양열 발전산업이 대중화 되기까지의 시간을 몇 십년 줄여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eSolar사 최고경영자이자 창업자인 John Van Scoter 회장은 집광형 태양열 발전기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GE로부터 4000만 달러의 투자금을 받은 바도 있다. eSolart사는 이 자금을 통해 최근 밤시간에는 천연가스로 가동이 되고 낮시간에는 태양열을 사용하는 통합형 태양 혼합 발전소를 도입했다.

Van Scoter eSolar사 회장 “혼합형 발전방식은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이다. 그것은 가솔린과 전기자동차를 이어줄 수 있는 정말 훌륭한 가교가 될 것이다. ISCC, 즉 통합형 태양 혼합 발전기술은 전통적인 화석연료와 재생에너지원의 미래 간의 연결시켜줄 것이다”고 말했다.

<원문 및 출처: www.renewableenergyworld.com>

*상기 기사는 에너지코리아뉴스의 자매지 월간 <CEO ENERGY> 2012년 1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에너지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