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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바이오매스 발전 성장에 주목

세계 바이오매스 발전 성장에 주목

  • 기자명 글로벌뉴스팀
  • 입력 2012.01.3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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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누적 투자금액 1040억 달러 전망

2012년 1월 세계 최대 바이오매스 발전시설이 영국에서 가동을 개시한다고 renewableenergyworld가 지난 1월 15일 보도했다. 기저부하 전원으로 재생에너지를 이용하며, 발전 용량은 750㎿로 추정된다.

영국 틸버리에 있는 이 발전소는 향후 10년간 급속도로 확대될 바이오매스 발전 부문의 급진적 진보를 상징한다.

바이오매스 자원을 이용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바이오파워(Biopower)는 연료 자원을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소수의 기저부하용 신재생에너지원 중 하나다.

이론적으로 상당량이 존재하며 전세계의 다양한 바이오매스 원료는 현재 세계 1차 에너지의 14%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장작, 숯, 비료, 농작물 쓰레기와 같은 기존의 바이오매스 제품은 전세계 약 20억에서 30억 명이 소비하는 주요 에너지원이 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에너지 수요가 증가하고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노력이 강화되면서, 많은 국가가 상용 규모의 발전 연료로서 바이오매스 자원에 주목하고 있다.

Pike Research의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바이오매스 발전 용량은 2011년 58GW를 기록했지만, 2021년에는 적어도 86GW로 확대될 전망이다.

그리고 2008-2021년의 누적 투자금액은 1,04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재생에너지 자원에 대한 장려책을 취할 것을 고려해서 더 적극적인 성장 예측을 하면 2021년 발전 용량은 115GW를 기록하면서 누적 투자액 1,38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재생에너지 자원 장려책을 통해 에너지 안전 보장에 관한 우려 완화,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경제 발전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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