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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익 LG전자 사장, "TV 1위 경쟁 본격화한다"

강신익 LG전자 사장, "TV 1위 경쟁 본격화한다"

  • 기자명 뉴스토마토
  • 입력 2010.01.1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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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LG전자(066570)가 TV 시장 1위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며 선두 확보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강신익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장(사장)은 7일(미국시간) 라스베이거스 플래닛 헐리우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를 TV 1위 경쟁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강 사장은 "지난해 판매물량에서 2위에 올라선 데 이어 올해는 금액면에서도 확실한 2위를 굳힐 것"이라며 올해 평판TV 판매목표는 지난해보다 900만대 늘어난 2900만대"라고 밝혔다.
 
LCD TV 판매목표는 2500만대로, 시장점유율을 지난해 11%에서 15%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LED TV는 전체 LCD TV 판매량의 28%에 달하는 700만대를 판매할 방침이다.
 
LED TV 라인업도 올해 8개 모델에 이어 내년에는 소형에서 초대형에 이르는 40여개로 크게 확대한다.
 
PDP TV는 수익성이 높은 대형제품과 성장시장 위주로 집중해 판매량을 400만대로 100만대 늘리기로 했다.
 
강 사장은 "두께와 화질 등 TV의 기본 속성만으로 경쟁하는 시대는 끝났다"며 "고정관념을 깬 디자인과 기기간 연결성, 콘텐트를 혁신적으로 강화해 글로벌 시장의 진정한 승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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