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형 항공사가 경영난을 견디지 못하고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건을 주도하는 기업회생지원기구는 관리자 및 보증인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부도 마에하라 세이지(前原誠司) 국토교통상이 기자회견을 열고 재건 계획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계획 등을 정리한 사업회생계획은 그룹의 3 분의 1에 해당하는 1만 5700명의 감원과 항공업과 관련이 적은 자회사 청산 매각 등으로 110개 자회사를 57개사로 축소한다는 구상이다.
기업회생지원기구는 20일 이후 일본항공 노동조합 및 채권자 등 이해 관계자 등에게 이러한 구조조정계획에 대한 이해를 요구할 방침이다.
뉴스토마토 김선영 기자 ksycut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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