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광해관리公, 광해관리 국제표준화 토대 마련

광해관리公, 광해관리 국제표준화 토대 마련

  • 기자명 강보희 기자
  • 입력 2014.03.04 17:2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SO, 광해관리 분과위원회 의장국 및 간사국으로 한국 결정

우리나라가 국제표준화기구(ISO) 광해관리 분과위원회의 의장국 및 간사국이 돼 이 분야 국제표준화를 주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한국광해관리공단(권혁인 이사장)은 ISO가 광업기술위원회(TC82) 산하 광해관리 분과위원회(SC7) 초대의장으로 한양대 김선준 교수, 간사로 광해관리공단 권순동 연구원을 선임, 최종 통보해 왔다고 4일 밝혔다.

ISO는 이와 함께 광업기술위원회 5차 총회와 광해관리 분과위원회 1차 총회를 오는 9월 24~26일 한국에서 개최키로 했다.

에너지·자원분야에서 우리나라 주도로 ISO에 분과위원회가 신설되고 의장국 및 간사국이 된 것은 광해관리 분과가 처음이라는 게 공단 측 설명이다.

공단은 광해관리 해외시장 진출과 주도권 확보를 위해 수년간 국가기술표준원과 함께 꾸준히 ISO의 문을 두드려왔고, 지난해 말 분과위원회 설립을 승인받은 데 이어 이번에 의장국 및 간사국 지위를 얻게 됐다.

권혁인 공단 이사장은 “ISO내 분과위원회 설립과 의장 및 간사 선임은 광해관리에 대한 한국의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오는 9월 국내 총회를 철저히 준비해 광해관리 국제표준화에서 확실한 지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