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에는 키르기즈스탄 에너지산업부 오스몬벡 장관, 라임벡 차관 전력공사 살라이딘 사장, 국가지질광물자원청 사심벡 청장 등 에너지‧자원개발 분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한국의 석탄산업 기술에 관심을 보였다.
키르기즈스탄의 경우 석탄매장량은 풍부하지만 자원개발 기술이 부족해 석탄을 수입해야 하는 등 석탄개발 기술이 절실한 상황이라는 게 공단 측 설명이다.
세미나에서는 ICT 기술을 활용한 광산개발설계, 청정석탄, 지하채굴, 안전관리 및 광해관리 기술 등 한국의 최신 기술이 소개됐으며, 현지에 적용 가능한 기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기술평가원이 ‘석탄산업 활성화 해외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한 이 행사에는 지오제니, 굿엔지니어스, 한서엔지니어링 등 한국의 자원개발 서비스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이와 함께 광해관리공단을 비롯해 대한석탄공사, 에너지기술연구소 등 전문 공공기관이 참여해 해외진출 및 동반성장을 위한 석탄분야 민‧관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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