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솔라E&S ▲SEIB(S-에너지 자회사) ▲LG전자 ▲한빛EDS ▲한화큐셀코리아 등 5개 기업의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생산인증서(REP, 대여사업에서 생산된 신재생 전력량에 부여되는 신재생에너지 생산인증서)의 발급과 판매를 지원하기로 할 예정이다.
또한 대여사업자는 REP 판매(216원/kWh으로 월 6만5천원 수준)와 가정이 지불하는 대여료(월 최대 70만원) 수익으로 초기설치비를 거둬들이는 한편, 우수한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성실하게 사후관리를 수행하는 등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는 ‘태양광 대여사업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 및 간담회’로 이어진다.
회의를 주재하게 될 김준동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태양광 대여사업은 7월 18일 발표된 6개 에너지 신산업의 대표 사업으로, 그 동안 정부가 주도해 온 태양광 보급사업이 민간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6월 하순 이후 본격화된 태양광 대여사업은 이달 22일을 기준으로 280여 건의 계약을 완료했고, 약 380건이 계약을 협의 중이라고 산업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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