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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公 사장에 전․ 현․ 차기 가스학회장 도전

안전公 사장에 전․ 현․ 차기 가스학회장 도전

  • 기자명 정욱형 기자
  • 입력 2014.11.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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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학회,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추계학술대회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차기 사장을 놓고 최종후보 3명이 결정됐다. 이들 후보 3명은 공교롭게 한국가스학회 현직 회장, 차기 회장, 전임 회장으로 선의의 경쟁이 될 전망이다.

현재 가장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는 후보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기동 부사장으로 가스학회 차기회장 지명을 받고, 현재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박 부사장은 1980년 5월 공채 1기로 입사해 21년간 지역본부를 비롯해 감사실장, 고객지원처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임원인 기술이사와 안전관리이사를 지낸 바 있다.

현재 한국가스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홍익대학교 김청균 교수는 내년 말까지 한국가스학회의 회장을 맡는다. 그는 가스안전 관련 전문성이 있는 교수로 최근 가스산업 활성화와 가스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한 명의 최종 후보인 중앙대학교에서 김지윤 연구교수는 2009년과 2010년 제7대 가스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지윤 교수는 1980년 공사에 입사해 가스안전연구원장까지 일하다 퇴임한 공사 출신이기도 하며, 한국에너지공학회의 회장도 역임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 지난달 29일 사장 모집공고를 낸 바 있으며 지난 6일까지 진행된 공모에 공사 전·현직 임직원, 정당출신, 대학교수, 가스언론사 대표 등 13명이 응모했고 14일 면접심사에서 최종후보 3인이 결정됐다.

한편 가스안전공사 후보 최종 3인이 모두 속한 한국가스학회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계룡스파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가질 예정으로, 이들 전 현 차기 회장들의 회동이 이루어질지 관심이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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