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은 26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의실에서 ‘15년 중압 도시가스배관 정밀안전진단 실시관련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가스안전공사 권정락 기술이사를 비롯하여 수도권 도시가스사 담당 임원 및 실무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년도 중압 도시가스배관 정밀안전진단 실시계획에 대한 설명과 업계 건의사항 및 발전방안 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권정락 기술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본 간담회가 국민의 가스안전 확보에 목적을 두고 배관진단 기술의 향상 및 업계 의견 수렴을 통해 정밀안전진단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또한 2014년에 시행된 정밀안전진단 결과 및 조치계획을 공유하고 2015년 정밀안전진단 계획에 대한 업계와의 소통을 통해 중압배관 안전관리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윤영기 부장이 2014년도 중압 도시가스배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실시결과와 2015년 진단 실시계획, 진단절차 및 방법 등을 주제로 발표하고, 배관진단처 송기연 처장 주재로 도시가스사 임원들과 정밀안전진단 발전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편, 중압 도시가스배관 정밀안전진단 결과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정밀안전진단 평가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외부전문가 평가위원(호서대학교 이광원 교수, 한국도시가스협회 김진덕 전무, 한국가스공사 김영근 박사) 3명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