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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 발전 유공자 35명 포상 수여

자동차 산업 발전 유공자 35명 포상 수여

  • 기자명 인터넷뉴스팀
  • 입력 2015.05.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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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회 자동차의 날」기념식 행사 개최

[에너지코리아뉴스] 「제12회 자동차의 날」행사가 12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자동차산업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돼, 자동차산업 발전 유공자 35명에 대해 포상을 수여했다. 
「자동차의 날」은 ‘1999년 5월 12일 자동차수출 1천만대 달성을 기념하여 2004년부터 시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자동차산업은 그간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생산과 꾸준한 R&D 투자와 함께 FTA 효과가 더해져 자동차 산업이 발전하고 있다”면서 자동차 산업인의 노력을 격려했다.
그러나 최근 신흥국 경기침체 등으로 수출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자동차 업계의 핵심역량 강화 노력 및 이를 위한 노사의 적극적인 협력을 주문했다.
정부도 FTA 등을 통해 해외시장에 보다 쉽게 수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스마트공장 등 제조혁신 3.0 전략을 통한 자동차 업계의 구조 고도화와 생산성 향상 유도, 완성차와 중소 부품사의 친환경차‧자율차 공동기술개발 지원계획 등을 밝혔다.

경창산업㈜ 손기창 명예회장(은탑산업훈장)을 비롯하여 총 35명은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수상했다.

은탑산업훈장은 1975년 현대 포니자동차에 와이퍼 공급을 시작으로 지난 50여년간 자동차 섀시, 변속기 부품 및 와이퍼 등을 생산하고, 기술개발과 수출확대를 위한 노력으로 경창산업(주) 손기창 명예회장에게 수여됐다.

동탑산업훈장은 다차종 유연생산기술 등 신제조기술 개발을 통해 품질·생산성 향상시키고 및 해외공장 건설·운영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노력으로 현대자동차(주) 천귀일 부사장이 수상했다.

철탑산업훈장은 도산위기의 자동차휠 전문기업을 인수하여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을 통해 생산량 기준 세계 8위(연 1,000만개)로 성장시키고, 수출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코리아휠(주) 최훈 대표이사에게 수여됐다.

석탑산업훈장은 한국지엠의 협력업체들에게 GM글로벌로의 수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기술력 향상 지원 등 실질적인 동반성장 실천 노력을 한 한국지엠(주) 황용주 전무가 받았다.

산업포장은 이주하 현대모비스(주) 상무와 문상인 대일공업(주) 대표이사, 이익희 기아자동차(주) 전무에게 각각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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