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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들 방문에 경동나비엔 서천공장 들썩!

여학생들 방문에 경동나비엔 서천공장 들썩!

  • 기자명 정아람 기자
  • 입력 2015.05.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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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도 꿈꾸는 여학생 격려, 제2회 '케이-걸스데이' 개최

[에너지코리아뉴스] 공학도를 희망하는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기발전보일러 등 진화한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현장 견학 및 기술 체험 행사가 개최됐다.

경동나비엔(대표 최재범)이 이·공학계열 진로에 관심 있는 중고교, 여대생을 대상으로 산업현장을 체험케 하는 제2회 ‘케이-걸스데이(K-Girls’ Day)’ 행사를 22일 열렸다.

서탄 공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천안상업고등학교 여학생 20여명을 비롯해 행사 관계자들이 방문해 우리나라의 보일러 생산 라인과 역사관을 둘러보고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동나비엔 서탄 공장은 경동 나비엔의 글로벌 확대전략을 위해 최근 새롭게 건축한 신 공장으로, 연간 200만대의 보일러와 온수기를 생산할 수 있어 단일 생산시설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됐던 제1회 ‘케이-걸스데이’ 행사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 등이 참여한 바 있다.

경동나비엔 측은 이날 학생들을 위해 우리나라 보일러 기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도록 꾸며진 홍보관을 둘러보고, 여러 나라에 수출될 제품들이 생산되는 첨단자동화 라인을 견학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로 개발된 스마트폰 원격제어보일러인 ‘나비엔 콘덴싱 스마트 톡’과 세계에서 네 번째로 개발한 전기발전보일러인 ‘나비엔 하이브리젠 SE’ 등 첨단 기술을 직접 조작하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참가자들은 보일러가 첨단의 미래 기술과 접목되며 생활에너지 시스템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에 큰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경동나비엔 오동민 상무는 “경동나비엔은 우리나라 업계 1위 생산업체로서 보일러 연간 생산 실적 기준으로는 세계 4위”라고 소개하며, “우수 여성 인력들이 보일러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우리나라 보일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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