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강옥진) 제주특별자치도회(도회장 김광범)는 지난 7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 동안 제주시 추자도를 방문해 에너지복지향상을 위한 봉사활동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광범 제주특별자치도회장을 비롯하여 제주도회 회원과 에너지관리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창식), 제주에너지공사, 한국부인회 제주도지부가 참여했다. 

이들은 제주시 추자면 소재 추자도 주민들의 에너지복지향상을 위해 보일러 점검 및 수리·교체, 형광등 교체, 절전형 멀티콘센트 증정과 추자도 일대 주변 오물 및 쓰레기를 분리수거하는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여 손길이 잘 닿지 않는 도서지역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을 줬다.

김광범 도회장은 “제주도나 추자도 등의 섬 지역은 바다와 인접한 관계로 습기와 염분으로 쉽게 기기나 제품들이 부식될 우려가 있습니다. 특히 다가오는 우기를 대비하여 전문지식이 부족한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과 A/S가 어려운 도서지역 주민들에게는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바쁘신 생업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제주도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며 인사말을 했다.

열관리시공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는 2012년 우도, 2013년 추자도 예초리 일대, 2014년 비양도를 방문하는 등 매년 손길이 잘 닿지 않는 도서지역 주민들의 보일러와 난방시설 점검 및 수리, 환경정화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해 에너지절감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