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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전기자동차 혁신 이끈 <테슬라 모터스>

[신간]전기자동차 혁신 이끈 <테슬라 모터스>

  • 기자명 정아람 기자
  • 입력 2015.07.1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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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언맨’ 실제 모델 일론 머스크 대표, 美혁신기업 1위 등

[에너지코리아뉴스] 전기자동차 산업을 이끄는 미국의 혁신기업 테슬라 모터스의 성공비결을 한 권에 집약했다.

자동차가 최초로 등장한 1800년대부터 거론된 전기자동차는 배터리 기술의 한계로 인한 짧은 주행거리 때문에 가솔린 엔진에 밀려났다. 그러나 테슬라 모터스는 기존 전기자동차의 단점을 극복한 자동차를 생산해 내는데 성공한다. 현재 테슬라 모터스의 자동차 ‘모델 S’는 최대 출력 302마력으로 4.2초 만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등 전기자동차 중 최고 성능을 자랑한다.

책의 저자인 찰리 모리스는 전기자동차의 역사와 테슬라 모터스의 비밀병기 ‘일론 머스크’ 대표이사에 대해 이야기한다.

일론 머스크는 영화 ‘아이언맨’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인물이자 테슬라 모터스와 민간 우주선 개발 업체 ‘스페이스 X’, 태양에너지 재생업체 ‘솔라시티’를 설립했다. 그는 수십 년간 침체됐던 전기자동차・우주・에너지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면서 미래 산업의 리더로 자리 잡았다.

그간 장난감으로 취급받던 전기자동차는 일론 머스크에 의해 고급차로 변신했고, ‘스페이스 X’를 통해 민간인도 우주를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또한 미국의 주택들은 ‘솔라시티’에 의해 태양광 발전으로 자력으로 전기를 생산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최근에는 명품 브랜드 버버리 수석 부사장 출신 ‘가네시 스리뱃츠(Ganesh Srivats)’를 영입하는 등 테슬라 모터스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명품으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테슬라 모터스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이 선정한 ‘2015 스마트 기업 50’ 중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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