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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뇨와 한반도 기후에 관한 국제워크숍' 6일 개최

'엘니뇨와 한반도 기후에 관한 국제워크숍' 6일 개최

  • 기자명 박선호 기자
  • 입력 2015.10.0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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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뇨 연구의 최적지인 페루와의 협력관계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홍기훈, 이하 KIOST)은 오는 6일 KIOST에서 '엘니뇨와 한반도 기후에 관한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근혜 정부 국정과제인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엘니뇨 연구의 최적지인 페루와의 협력관계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써 진행된다.

올 한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이례적인 이상기후현상의 발생으로 수많은 인적·물적 피해를 입었고, 이에 대한 원인의 하나로 페루 앞 적도태평양에서 강하게 발달하고 있는 엘니뇨현상이 지목되면서 엘니뇨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과 페루의 엘니뇨 관련 세계적 권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엘니뇨의 예측과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야별 대응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과 페루 양국 간의 공동연구 협력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KIOST 홍기훈 원장은 "엘니뇨는 해양 거동이나,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 날씨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으로 본격적인 적도태평양 조사 연구가 시급하다. 이번 워크숍이 국내·외 엘니뇨 과학 전문가들이 모여 협업하는 귀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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