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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도발에도 끄떡없다!" 삼천리 전사 비상훈련 실시

"군사도발에도 끄떡없다!" 삼천리 전사 비상훈련 실시

  • 기자명 이유빈 기자
  • 입력 2015.10.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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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공급 중단, 배관 파손으로 인한 가스 누출 등 실제상황 대비 훈련

[에너지코리아뉴스] 에너지기업 삼천리가 21일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5 전사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군사적 도발 시에 동시다발적으로 공급시설물이 파손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되었다. 오산 기술연구소의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인천, 안산, 수원, 평택, 용인 등 8개 시에서 진행되었으며, ▲적의 수도권 지역 포격 단행 ▲비상사태에 따른 초기대응 ▲피해사항 파악 및 출동준비 ▲현장 출동 및 복구작업 시행 순으로 전개됐다.

군사적 도발에 따른 한국가스공사의 가스 공급 중단, 배관 파손으로 인한 가스 누출과 그에 따른 가스 화재 등 실제 발생 가능한 유사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정하여 훈련을 진행했다.

삼천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임직원들 스스로가 국가비상사태에서도 공급체계 유지를 통해 민생안정에 기여해야 한다는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내 매뉴얼의 현장 실효성 점검 등 군사적 도발을 대비한 전사적 비상대응태세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2년 오산 기술연구소 내 새롭게 구축한 삼천리 종합상황실은 최신 IT기술 기반의 원격시스템과 실시간 현장영상 전송장비인 필드캠을 통해 동시다발적인 사고 현장을 일괄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지휘할 수 있는 통합지휘통제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이번  훈련도 이 같은 시스템 아래 진행돼 더욱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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