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강옥진) 구리·남양주시회(시회장 김명환)는 지난 10월 7일 소외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사랑愛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명환 구리·남양주시회장을 비롯하여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구리시 관내 저소득층, 차상위가구, 가정위탁아동가구 등 3가구를 선정해 ‘사랑愛 집고치기’ 사업의 일환으로 방충망, 방범창 설치, 화장실 공사 및 창문 교체, 도배·장판 시공, 도어 교체 등 수도, 전기시설 일체에 대해 수리, 점검을 실시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김명환 시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겨울철 홀로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이 많이 있으며, 열악한 생활환경 속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며, “협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집수리를 지켜본 독거노인은 “날씨가 추워지고 보일러도 고장이 나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봉사대원들이 와준 덕분에 지붕이고 벽이고 모두 수리해주고 보일러까지 고쳐줘서 올 겨울 아무 걱정 없이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매년 실시되고 있는 구리·남양주시회의 차상위 계층들을 위한 ‘사랑愛 집고치기’ 사업은 구리시자원봉사센터의 도움요청으로 수리가 꼭 필요한 세대들을 조사한 후 집수리와 보일러 안전점검, 재해재난 피해복구 작업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여 타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