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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한 에너지 소외계층과 나누는 '메리 윈터'

절약한 에너지 소외계층과 나누는 '메리 윈터'

  • 기자명 심혜 기자
  • 입력 2015.12.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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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그룹, 한국에너지공단 및 시민단체와 함께 에너지 나눔 출범식

[에너지코리아뉴스]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은 23일 한국에너지공단 및 한국열관리시공협회와 함께 에너지 나눔 확산을 위한 동절기 절전 캠페인 ‘메리 윈터(Merry Winter)’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동절기 절전 캠페인 ‘메리 윈터(Merry Winter)’는 정부, 기업, 시민단체가 협업하여 에너지를 나누고 사랑을 더함으로써 에너지 소외 계층에게도 따뜻한 겨울을 전하고자 마련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출범식은 23일 11시 서울 용산 청년창업플러스센터 앞 공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문재도 차관, 한국에너지공단 변종립 이사장, 귀뚜라미 이종기 사장,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강옥진 회장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메리 윈터(Merry Winter)’ 연합 봉사단은 출범식을 마치고 첫 번째 봉사활동으로 에너지 소외 계층 4가구를 찾아 창틀 및 문틀 교체, 에어캡 및 틈막이 시공, 보일러 및 배관 교체 등을 진행하고, 방한용품과 함께 가스레인지, 냉장고, TV, 세탁기, 화장대 등을 전달했다. 또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결의하는 거리캠페인을 남영역 인근에서 갖고, 상가 입주민들과 직장인들에게 수면양말, 달력 등을 나눠주면서 겨울철 전기절약요령을 알렸다.

  특히, 전국적 나눔 확산을 위해 내년 2월까지 귀뚜라미보일러 전국 대리점과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전국 지부 인력들이 나서서 에너지 나눔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정부, 기업, 시민단체 등 에너지를 대표하는 기관들이 힘을 합쳐 에너지 절약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고, 사회공헌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귀뚜라미그룹이 지난 30년 동안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온 것처럼, 메리 윈터 캠페인도 30년을 지속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귀뚜라미그룹은 1985년 귀뚜라미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지난 30년 동안 5만 명에게 400억 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또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회봉사활동을 진행하고자 최진민 회장의 사재를 출연하여 귀뚜라미복지재단를 설립하고 대리급 이상 부인들로 구성된 주부봉사단과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청년봉사단이 20개의 사회복지시설에서 매주 1회에서 2회 노력봉사와 더불어 목욕봉사, 식사지원, 시설 지원 사업 등 시설별 맞춤봉사를 20년째 매년 지속해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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